1. 20일경 귀국하는거 보니 합류할거 같기도 하고

2. 이미지 선점 효과는 꽤 클겁니다. 김종인 + 장하준 앞에 전면에 내세우면 그 이미지 효과는...

3. 장하준 포지션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사이에 있으니 지금의 박근혜 지점과 비슷할겁니다.

장하준 포지션은 박정희에 대해서 긍정적이니 영입 시도 할려고 한듯

민주당 자산(?)을 박근혜가 다 스틸해가는 형국입니다.
김종인 전략이 박근혜가 민주당 이슈를 모두다 점령하는거라고 말했죠

박근혜는 공약, 화해(?), 새로운 얼굴 전면에 내세우기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은 안철수하고 단일화만 되면 이긴다 라고 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경선도 어차피 모바일로 저런식으로 할거면 그냥 1주일만에 끝내던가 2주일씩이나 질질 끌고 있고

장하준 교수가 8월달에 시사인과 했던 인터뷰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807102419195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누구 말대로 '박근혜와 긴밀하게 협의'한 바가 있는가?

나는 연구자다. 물론 나도 결과적으로 현실 정치에 개입한다. 그러나 그 방식은 연구와 그 결과물(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생각은 전혀 없다. 지금과 같은 식으로 책 쓰고 신문에 기고하여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내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추가 댓글

이종태 ‏@saintofsodom
중앙일보는 장하준교수가 박근혜캠프 출범즈음인 20일경 한국온다며, 마치 "영입"에 성공중인것처럼 분위기잡네요. 사실과 틀립니다. 장선생 일정은 두달여 전부터 예정된것으로, 입국동기 중 하나는 22일 시사IN 창간5주년 기념토론회입니다 ㅎㅎㅎ.

- 장하준이 박근혜 캠프에 가면 그 이미지 선점효과가 큽니다.
- 부디 장하준 교수 귀국이 시사in 창간 5주년 기념토론회이길 바랍니다.

제가 봐도 이미지 희석 시킬려고 무리수 두는듯
ㅎㅎ

속이 좀 쓰리네요. 경제적 관점을 사회 현안에 투영하려는 문제가 좀 있지만 자기 학문에 대해선 대단한 학자라고 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