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그냥 야구만화 한편...
대뷔 첫타석 홈런 안경현이 이야기 하자마자...

똬악...

어안이 벙벙 ㅋㅋㅋ

선수들 고생 많았네요 비 줄창 오는가운데
정말 이런 경기...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타팀이지만서도

롯데가 힘 빼고 와서 삼성이 좀 유리할려나
시즌 막판에 2등으로 자빠지지않나 싶기도한데
롯데 상승세가 주춤하지않을지 싶네요

만화 한편이 ㅎㅎ 주역이 나지완 박기남 조연 황정립 ㅎㅎ

이기지도 못했는데도 이렇게 좋아들 하시는데 말이쥬 ㅎ
맘 비우믄 이렇게 잘하는 걸 기아는 선수들 맘 편하게 야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감독이 필요한 듯

이런 경기 안나오니 관중들이 떠나 가는거죠 중심 타자 부상이어도 악착 같이 해야 하는데 오늘 같이 그것 마져도 없었의니ㅎㅎ

어느 팀 어느 감독 선수든
시즌 중후반까지 무심 운영 타법 투구... 를 시전할 경지에 있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겠죠 ㅋ
공 하나에 경기가 엎치락뒤치락 하니까 말입니다

전 그래서 좀 성적에 일희일비하는 팬덤이 좀 싫습니다
어째 최근 야구팀 성적은 덜 절실한 팀 순으로 줄서는 느낌마저 든다니까요 ㅎ

프로란 게 성적과 무관할수는 없지만
저도 너무 승부에 올인하는 첨예한 경기가 프로야구판의 일상화가 되어
좀 그렇습니다.
수많은 번트 작전 투수 교체... 감독 잘리는 건 이제 대수로운 일도 아니고...

메이져는 안봐서 모르겠는데
미국도 이렇게 승부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특히나 올해는 팀순위가 초박빙이라 그런 장면이 연출된 면도 없진 않겠지만
스트레스를 푸는게 아니라 야구가 스트레스가 되다보니 야구 안 본지 두어달 되네요
오늘도 다른팀 경기니까 본거구요 ㅋ

하지만, 윤석민이 털렸네요...

방어율 3점대 넘어갔을듯..

윤석민 롯데 트라우마 얼른 극복해야 하는데 아 ㅜㅜ

아~~~
유먼이 털렸어요 ㅠㅜ
그나저나 유먼, 송승준 다 꺼내고 1승1패라니...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