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은 철새들 받아들인 안철수가 해야

문재인으로 단일화하면 새누리에서 "또다시 친노"라고 할거는 틀림 없을 것 같긴 하네요.

그러던지 말던지 이겨야죠 대선에서

점점 안철수와 박근혜중 누가 더 나을지가 의심스러워지는 1인입니다.

안철수는 그냥 착한 이명박이죠 경제 정책도 말도 안되는 애기만 하고 있고

경제 정책은 그래도 해야만 하는 당위성이 충분히 있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정치 개혁 관련 답없는 주제들보단 많이 낫죠.

경제와 it에 대한 비전은 전 안철수가 좋다고 봐요.

문제는 실현에서 본인이 직접 챙기는 부분이 얼마나 될것인가. 장하성 같은 인물의 주도권이 얼마나 될것인가가 좀 궁금하네요.

정책이야 그렇다 치고, 장하성이란 인물의 주주자본주의는 좀 많이 위험하다고 보는지라..

요즘 드러나는 엇박자나 알 수 없는 선문답이나 아젠다 만드는 타이밍이들이

단순히 우연이라고 보기엔 너무 이상한 부분이 많아요.

원론적으로는 맞는 얘기인데, 그래서 이미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줬지요.
게다가 시간이 얼마나 남았다고;;

도대체 사과 한다고 해도 안받아 주면서 멀 안철수가 원하는건 민통탕을 자기가 먹는거 같네요

쇄신이란게 야권지지자들이나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야하는건데,
안철수 취향에 맞춰주는게 쇄신이나 혁신이라고 할 수가 없지요.

총선에서는 통진당 양아치들이 삥을 뜯으려하더니만,
대선에서는 참 엉뚱한 요소가..

두 쪽 다 털거는 털고 들어가면 안되나요? 정말 구태 정치하는 인간들 이참에 양쪽 다 깨끗이 털고 새로운 마음으로 단일화하면 참 보기 좋을텐데..

저는 안철수 편인 것 같아요. 그런데, 딱히 코멘트하기가 그렇네요.

불편 하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근데 지금 문제는 안철수가 민주당에 요구하는 정치쇄신의 실체가 없다는거에요.

니들이 말하는 정치쇄신이 도대체 뭐냐고 하니까 오늘 박선숙이 문캠의 정치쇄신위원회가 이미 다 제시하지 않았냐고 했는데, 문제는.. 문캠 정치쇄신위원회에서 제시한 정치개혁과 관련된 내용들은 이미 안철수측과의 새정치공동선언인가에 모두 반영되었습니다.(이건 언론보도에 이미 나옴)

문제는 딱 하나. 문캠 정치쇄신위원회에서 이박퇴진을 요구했는데, 안캠 관계자들에게 그럼 이박퇴진을 말하는거냐니까 그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답변했습니다.

그럼 대체 어쩌라고!!

진선생의 선거관련 훈수는 지난 총선 때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초기조건 유불리는 단일화 이후에 새누리당하고 붙어서도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