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로나 베켄바워 피를로 한국의 기성룡 같은 선수들은 쩜 특이한 선수들이죠.
보통 축구서 플레이 메이킹이 얼어나는건 2선인디 이런 선수들은 보다 아래서 그런 역할들을 하는거 같.

이에로가 10년만 젊었어도 피케는 후보죠 피케가 에러 스페인 수비에서

이에로는 맨마킹은 좋은데 발이 느리죠 요즘 수비수 타입이 아님
물론 레전드급 수비수지만 레알 말년에 꽤나 고생했었음

하지만 이에로 나가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못하고 있죠
라울이나 모리엔테스 살가도 같은 스타들을 하나로 잡아 주는 구심점 이었죠
철 모르는 아넬카가 레알가서 왕따 시킬때 라울하고 주역이긴 하지만

이에로가 역대급 수비수라기엔 좀 모자르다고 봅니다. 킥은 준수한데 강팀수비수에 걸맞게 라인을 끌어당기면 뒤통수가 뜨끈뜨끈하게 만드는 문제가...

레알 말년에 꽤나 고생했었음 (2)

2000년대에 들어와서 고생 했죠 나이가 33인데 하지만
지금 레알에는 이에로 같은 선수가 없죠 구심점이 되는 선수가
호날두는 골은 잘넣지만 리더 쉽 같은거는 모자르고 라모스가 좀 더 나이 먹으면
몰라도

33세 이전부터 뒤통수가 뜨끈뜨끈한 문제는 계속 나왔어요. 그래도 리더쉽은 이에로가 한 20년 이내 레알 선수들중에 제일 우수했던건 저도 동의합니다.

라울이 데뷔 시절에 정말 망나니 였죠 훈련도 제대로 안하고 훈련 끝나면 나이트 클럽 가고 그리고 거만하고
데뷔전 부터 엄청난 유망주 였으니
그걸 고쳐서 성실한 선수로 만들어 논게 이에로죠 모리엔테스하고

이에로나 홍명보나 비슷한 장점과 비슷한 위상을 갖고 있는데 전 그래서 둘다 최고의 수비수인가? 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홍명보는 이에로 만큼 골을 터트리는것도 아니고 맨마킹 능력도 떨어져서 더 전술적으론 제한이 있지만 어��든.....

수비형 미들로 계속 뛰었다면. 혹은 앞선에서 더 활동량많고 전투적인 선수가 있다면 좋은 모습을 더 오래 볼수 있었겠죠.

홍명보는 스페인 리그 갈려고 했는데 군대 문제 때문에 못간게 아쉽죠
이영표 하고 비교 당해서 자주 무시 당하는 거 같은데 유럽만 갔으면
ㅎㅎ

오히려 이영표가 과소평가받은 부분이 이제 회복되고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이영표 전성기엔 해당 포지션 세계 탑 5안에 들수 있다고 봤지만 홍명보 전성기에 해당 포지션 탑 5 안에 들수 있었나... 는 좀 무리라고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