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처럼 도망도 제대로 못가서 항복하는 경우 말곤 고려와 비슷한 패턴일것 같습니다.

조정은 강화도에 망명가있고 지리하게 약탈당하는.....

몽고는 고려도 못막았어요.


그래도 냉병기의 발달이 정체되어 있는것과는 별개로... 유목 사회에 비해서 농경사회의 생산력이 점점 올라가는 시기라서 조선중기 쯤에 유목민족이 그리 쉽게 이득만 보고 빠지긴 힘들겁니다.

그래도 고려는 몽골 이라는 역대 올타임 강자를 만나서 그렇지 거란도 잘막아내고
여진하고 잘 지냈죠 마찰이 있기는 했지만
고려도 몽골만 안 처들어 왔어도 더 오래 갔을듯 나라가

그리고 일단 진짜 역사대로 라면 명이 죽어라 족치던게 북원 애들이었으니까요.

후금 견제하다가 몽고 키워주는 송이 아니니 급속도로 몽고가 성장하긴 힘들었을겁니다.

그러다보면 치고 받으면서 서로 전술이 발달하니 한방에 �돋�진 않겠죠. 그리고 일단 조선시대에도 도로가 발달하지 못한 터라 대규모 기병이 보급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거란처럼 들어오면 거란처럼 소모되는건 자연스러운....

정말고 고려는 지지리 운도 없죠 뭔놈의 시대가 전투 민족이 많은지 요나라에 여진에
거기다가 몽골에 세계적으로 전투의 시대 였다는

정도전은 조명을 받을 필요성이 있어서 전 좋게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평가가 심해서...

물론 설계한 나라의 농업특화+중앙집권화된 관료사회+ 낮은 세율이 결국 한계를 드러내긴 했지만요.

저도 정도전은 좋게 봅니다 고려말은 썩을대로 썩어서 말이죠
그나 저나 정도전이 주장한 지금의 내각제 같은건 이해를 할수가 왕조 국가에서 허수아비 왕을 만들겠다는것도 아니고

왕권과 신권의 밸런스에서 정도전이나 이방원이나 다 논리는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단지 사대부를 견제할 방법이 갈수록 줄어들었다는게... 백성을 외쳐도 백성이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14세기 민본주의의 한계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