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에서의 협동조합 이야기를 본적이 있었는데..
퀘벡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높더라구요;

네덜란드의 라보뱅크도 협동조합인데, 네덜란드 국내 예금과 대출의 40%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자본이 무려 42조라고... 100년간 배당을 안 하고 쌓아뒀더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은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성공 사례가 꽤 있더라고요. 몇몇 지역에서는 이윤동기가 아닌 공동체 유지와 고용, 안정성을 동기로 해서도 경제가 잘 굴러가는 모양입니다.

전성기 베네치아 스타일인가..

아니..

유럽스타일이라고 해도 되겟군요.

경쟁 대신 협동을 선택한 거죠.

대단하네요.ㄷㄷㄷ근디 협동조합이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지는디.
여기 농협도 보면 조합원들보단 그들 직원들 잔치임.혜택이 임원급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몰려있.

조합 내 민주주의가 중요하더군요. 농협은 권한이 소수에게 몰려 있어 견제가 안 안되는데, 위의 사례는 중앙조직이 지방조직의 통제를 받을 정도로 민주주의가 활성화 돼 있습니다.

결국 지역주의로 돌아가는건가 ㅎㅎ 중세체제에서 현재 민주주의 체제을 집어넣은거군요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