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특수고용 노동자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퀵서비스부터 해서 화물차, 정수기, 학습지 등등
노동자 이면서 노동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게 2012년 대한민국이네요;
물론 노동법의 보호를 받아야 하지만 받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이런 현실에 하도급 고용은 정당하다고 대선토론 때 버벅거리며 말하는 대선후보....

720원은 제일 적게 주는 CJ택배라고 합니다.

개당 900원정도가 평균이고 현대같이1000원 주는 데도 있고

글쿤욤.

900원 * 200개 = 180,000원
일당 십팔만원 이군요

한달에 20일 일한다고 치면
360만원/월
25일 일한다고 치면
450만원/월

이게 개인기업 같은 특수고용직이라 발생한 비용은 모두 개인 부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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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할부금도 내고, 기름도 넣고, 점심도 사먹어야 한다. 심지어 '부재중 방문' 스티커 또한 자비를 들여 만든 것이다. 개인사업주인 그에게 택배 회사는 수수료를 제외한 어떤 것도 제공하지 않는다.

일반 개인사업자도 다들 그렇게 하니

단지 육체적으로 힘들긴 하겠지만 갈수록 수요가 있는 사업이라
신규 참여가 들어와 가격이 더 싸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힘든데 억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의 인터뷰....

갈수록 수요가 만들어지는 사업은 맞지만 택배 상하차 알바 같이 오랜 기간 할 수 있는 직업적 여건은 마련되지 않는 것 같아요.

이 기사에서 노동의 강도나 수입보다는 고용 관계를 봐야하지 않나요? 실질적으로는 노동자와 같은 위치인데 개인사업자의 역할을 하는 특수고용직의 처우를 개선해야한다는 기사 같습니다. 그래야 서비스 질도 올라가고 노동 여건도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이게 이렇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네요.
막말로 개인사업자중에 500원짜리 빵 하나나 견과류 봉지 하나로
식사해결하면서 일하는 사람 얼마나 있습니까?
말이 좋아 200개지 최대 200군데를 하루에 돌아야 하죠.

무도방송 나올때는 500원이었는데 그나마 오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