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작인가요..

멘붕이 온다고 말할 수 있었던 사람들보다 더 걱정스러웠던 사람들입니다. 쌍차, 재능, mbc, 현차 비정규직, 한진중공업... 정권교체에 희망을 걸고 있었던 사람들 옆에서 지켜보기가 더 불안하고 미안한 순간입니다.

대선날만 기다렸을 텐데 ㅠㅠ

일반인들은 꾸역꾸역 또 살아가면 됩니다만.. 저 분들이 가지는 절망감은 엄청날 겁니다. 어떤 사무실 풍경에는 박근혜 이겼다고 먹을거리 돌리는 곳도 있던데.. 한쪽에선 저렇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네요.

트윗에선 본명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엇. 진정당 부산시당 대변인은 실명으로 적고 있으시던데요...
기자회견까지 예정되어 있다고 하구요.

제가 젤 걱정하고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로...ㅠㅠ
죽음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이........

아이고 ㅠㅠ

죄송스럽기만 하네요. ㅠ.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