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지만
기계적으로 길빵 안한지 꽤 되는데
길빵하며 길막하는 사람들 진짜 때리고 싶어요

지하철 역 근처 출근길에 유유자적하면서 길 막고 천천히 담배 피며 가면 급한 마음 + 담배 냄새 조합으로 분노 무한대로 상승.

글만 읽는데도 짜증이....

1호선 타면 이거 하루에 다 당할 수 있어요 ㅎㅎㅎ

저는 자전거 과속 사고는 자전거끼리 알아서 지지고 볶고 하게 자전거 도로를 좀 안들어왔으면...

한강은 본선은 자전가 많이 다니니 괜찮은데, 안양천이나 도림천 구간은 다 막고 걷는 사람 많더라고요.

근데 진짜 예전에도 양재천 다니다 보면 분명히 자전거 도로만큼 옆에 인도 공간이 있는데도 꼭 자전거 도로로 내려와서 삼삼오오 걷는 사람들이 있으요..

당췌 뭔 심보인지..

한적해서 그렇댑니다

순위 밖일텐데,
다른 컴티에 올라온 것 중에는 카테나치오 길막도 있긴 하죠.
여자 뿐 아니라 남자들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지만요

아오 상상만해도 싸우고싶네요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라고 되새기게 해주는 사람들을 매일 겪곤 하지요.

최근에 유모차를 밀고 가는 주부를 앞서가면서 길빵 하는 꼴을 보고.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서.
길빵하는 작자를 붙잡고 몇 마디 한적이 있었는데. 가끔 도저히 참아지지 않는 상황들이 오기도 하더군요. 아무리 자기 볼일이 가장 급하고 중요하더라도. 정도껏 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