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막장은 농담처럼 말할 게 아니라 이곳 역시 삶의 터전이다"



[KS] 꼴뚜기 14-12-09 21:49 59.♡.♡.230 요새 점점 다른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서로간의 존중 뭐 요런 분위기가 퍼지고 있는거 같은디 그속도가 너무 느린것도 같고시리. 이런 인식 위에 임금간 균형도 맞춰 줬음 하는 바람도 있. 요새 점점 다른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서로간의 존중 뭐 요런 분위기가 퍼지고 있는거 같은디 그속도가 너무 느린것도 같고시리. 이런 인식 위에 임금간 균형도 맞춰 줬음 하는 바람도 있.



양무명 14-12-10 00:40 112.♡.♡.209 초이씨는 자기도 비정규직 감정노동자라고 주장할겁니다 OTL 초이씨는 자기도 비정규직 감정노동자라고 주장할겁니다 OTL



김플오 14-12-10 00:44 119.♡.♡.136 저는 보면서 신경쓰이던게.. 막장이란게 원뜻으로 보면 갱도의 끝을 의미하는 거지만..(현재 끝이니 더 파면 되는..) 요즘 쓰이는 의미로는 더는 나아갈 수 없는(갱도는 더 파면 되지만) 갈곳이 없는 뭔가의 끝의 의미로 많이 쓰여서 광산 노동자들의 인생이 직업이 후자의 막장으로 보여지는 거 같아서 아쉽더군요... 그분들은 더 파서 나아갈 수 있고 거기서 번 돈으로 가족의 미래는 더 나아갈 수 있는데 말이죠. 원래의 뜻을 좀 살려줬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보면서 신경쓰이던게.. 막장이란게 원뜻으로 보면 갱도의 끝을 의미하는 거지만..(현재 끝이니 더 파면 되는..) 요즘 쓰이는 의미로는 더는 나아갈 수 없는(갱도는 더 파면 되지만) 갈곳이 없는 뭔가의 끝의 의미로 많이 쓰여서 광산 노동자들의 인생이 직업이 후자의 막장으로 보여지는 거 같아서 아쉽더군요... 그분들은 더 파서 나아갈 수 있고 거기서 번 돈으로 가족의 미래는 더 나아갈 수 있는데 말이죠. 원래의 뜻을 좀 살려줬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