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알바몬이 5인이상 사업장 표기를 꼭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막으로라도.

분쟁의 소지가 다분하거든요.

뭐 그렇긴 한데, 아주 지엽적인 문제긴 합니다.

연봉 계약 형식으로 하면 주휴 수당이나 야근 수당 회피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안 쓴 것처럼, 다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 상업적 광고에서요.

최저임금은 무조건 사업장내에 게시하게 되어있습니다. 근로감독하면 체크사항중 하나구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노동부가 일을 안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듯합니다. 최저임금에 관심없는 쓰레기사업주가 나쁜거죠.

따지고 들어가면 교육을 탓해야;;
울회사 사람들은 최저임금 협상에 어마무지하게 예민해요.
어처구니없지만 대리과장차장 올라가도 따로 성과급을 꽂아주지 시급은 최저시급과 똑같거든요;; 수당 안줄라고-_-
제조업 서비스업에서 최저임금 받는 대부분 성인들이 홍보가 부족해서 최저임금을 모를거란 생각은 전혀 안들어요.

어린 친구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해서 모른다거나 (지엽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닥에 구르다보니 그 권리가 나에게까지 돌아오는게 아닌 먼얘기라고 생각할 순 있겠죠(전 이쪽에 더 무게를;;;)

연봉계약서에 문제가 있을듯한데요.. 쓸데없는 수당이 많이 들어가있다던가 하는.. 이제 통상임금 기준이 달라졌기때문에 따지고보면 기본급에 포함되어야할 임금항목이 많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동부의 문제는 최저임금 홍보를 안하는 게 아니라,
최저임금이 생계를 위한 최소치가 아니라 소규모사업장의 임금 (상한)가이드라인으로 인식되게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씨 욱해서 전후상황을 정돈해서 논리적으로 쓰지를 못하겠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