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긴 한디 저 집구석서 기사하시는 분들 평균 근로 연속 요거 찾아보면 재밌것.ㅋㅋ

문 여는 분은 아마도 꽤 높은 분일겁니다.

중요한 자리니 기사보다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있을듯.

근데 저건 뭐 그냥 습관이니 그럴 수 있는거 아닌가요? -_-a

습관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그 습관이 형성된 과정이 저 습관으로 보이는 거죠.

아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구나를 알아 볼 수 있는 행동이죠.

돈 많은 사람이 운전기사가 있고
운전기사가 문 여닫는걸 해주는 습관이 생긴게 잘못인가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적어도 저는 잘못이라고 말한 적 없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땅콩회항 사건과 같은 일이 터진 이유를 다시 한 번 짐작할 수 있는 태도죠.

조금 더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면, 차는 직접 몰지 않더라도, 직원들 오지 못 하게 하고, 직접 차 문열고 차묻 닫고, 혼자 고개 숙이고 걸어갈 겁니다.

만약 이런 태도로 일관했다면 설령 기내에서 뭔짓을 했던 간에, 설마 그랬겠어라고 시청자들이 의심하게 되죠.

정리해 말하자면, 저 태도 자체가 습관 자체가 잘못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현 상황을 읽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여러 단서를 제공해 준다고 봅니다.

좀 더 첨언하자면 제가 만약 주식투자를 대한항공에 한다면, CEO리스크를 중대히 감안해서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운명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조차도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전략적으로 행동하지 못 하는 CEO는 아주 리스크가 큰 존재인 것 같습니다.

잘잘못을 떠나 꼴뵈기 싫은건 사실이네요.
돈으로 자동차 문 열고 닫을 권리까지 산다? 그래서 생긴 습관이니까 괜찮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조현아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을 하고도 자신은 해오던대로,
습관적으로 해왔던 일이었기때문에 사안의 심각성을 몰랐던거죠.
국민들이 땅콩회항에 분노하는 이유죠. 돈있는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해오던 슈퍼갑질..
그런 비상식적인 태도와 습관이 단적으로 드러난 모습 같기도 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합니다.

지금 영상으로 공개되지 않은 사원들 갈군 후일담만 엄청나요.

그게 다 사실이구나를 느끼게 만드네요.

가방들손은 있어도 문닫는 손은 없죠.
그래도 나름 소박하게 그랜저 타고 왔네요.

아마 여론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차량과 옷과 메이크업도 수수하게 한 건데, 사소한 습관에서 평소 생활 태도가 드러나네요.

근데 저 문단는 아저씨는 어디있다 나오는거지;;

처음에 보면 뒷짐지고 서 게심.

고귀하신 분의 손으로
차디찬 차 문을 만질수야 없겠죠.
장갑 안낀게 용하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