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굳이 실드를 쳐 주자면

음경이 큰 남성 (이 망할 경우) 큰 음경으로 망하고

이런 식으로 쓰려 했다, 라고 받아들일수야 있겠지만, 이야말로 웃자고 죽자고 댓글이겠죠. 낄낄~~

허영만의 작품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장면중 하나인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의 원작을 그린 작가로서 존중은 한달까나요?

부자사전이나 꼴 같은 경우는 어떻게 받아들여야될지 모르겠더군요.

정보만화에 대한 허영만식 시도인데, 제 취향은 아닌,,,,

책 마지막에도 이야기되지만
"마음의 꼴"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백범일지에 백범 김구 선생 젊어서 점바치해서 먹고 살려고 관상 공부 잠시 했다고 나오던데,

다 읽고 자기 얼굴 보니 성공할 구석이 한 군데도 없어서 절망했다더군요.

딱 한구절 말씀하신 관상보다 심상이다. 요거 보고,,,,, 열심히 살자, 이러셨다는데,

2mb 정부는 쳐주지도 않은 임시정부지만 대한민국 초대 주석하신 분이라,,,,

개인적으로 관상 안 믿는 계기였습니다.

허영만 답다고 해야 겠네요
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안망할듯요.(2)

요거는 단편적이고 나중에 갈수록 조화를 중요시 하는 내용이져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안망할듯요.(3)

맞다 ㅋㅋㅋ 이런 내용도 있었죠. 해당사항 없어서 아예 염두에 두지 않았던 ㅋㅋ

처음에 보면 겉모습으로 화복을 논한다는 자체가 기분 나쁘고... 한편 낙심도 되고 그랬는데
다 보고 나니 배울 만한 것들이 있더라구요.

겉꼴은 바꿀 수 없지만 마음은 다듬을 수 있다는.. 그리고 꼴보다 격이였나.. 격이 좋은 사람은 될 수도 있을듯한..(기억이 잘 안나네요 ;;)

그림만 보고는 저를 더불어 남의 꼴 정확히 알기 어렵더군여 ㅋㅋ 그림하고 같은 눈코입을 본 적이 없다는 ㅎㅎ

그거 크다고 안망하던데. 오히려 잘 나가던데 ..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