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종교를 직업으로 가진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합니다.

치외법권이라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생전에 악인을 벌하지 못하는게 가장 큰 원인이죠

저는 그래서 목사와 성직자를 동일시여기는 현재의 세태가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렇죠. 원래 개신교란게 사제(성직자)를 불인정하는 것이고 성도와 그리스도가 직접소통한다는 것인데.
정작 원래 사제의 위상보다 지금의 목회자들 위상이 교회내에서 더 높아져버렸죠.

그문제도 있지만 전 다른이유를 하나 들자면 신자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목사를 너무 신성시 하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목사=예수로 보는 경향이 매우 심합니다. 그러다보니 목사를 비판하는걸 힘들어하더군요.


제가 봤을때 목사는 그냥 체납자에 불과하지만요

한 교회에서 장기간 시무하시니 그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는 듯 합니다.
20년 30년 계속해서 당회장 목사를 하면 일종의 불가침 영역이 되어버리죠.
그 담임목사 개인의 도덕성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는 없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