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분이 잘못하신거 같은데요
사적인 관계라서 사적인 일을 부탁한게 아닌데 사람을 써서 급여를 지급했다면 당연히 나올만한 이야기인거죠..
사정이 어렵다고 급여를 깎는다는 말은 쉽게 할말이 아닌뎁;

그렇죠. 일단 임금채권 3년이니 3년간 연장한 것 평균내서 지급하고 잘 매듭지었으면 좋겠습니다.
헤어질때 좋게들 헤어졌으면 좋겠는데 세상살이가 그렇지 않더라구요.

변호사시라면 지금 사안 가지고 다른 변호사 찾아가면 100% 질거라는 걸 잘아실테니 잘 마무리되겠죠..

A가 잘못했네요;
A가 본인 편한대로만 하려는거 같은데요

인정은 인정이고 법(계약)은 법(계약)이죠. 애초에 고용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A도 문제고 고용계약서 작성을 요구하지 않은 B도 문제군요. 결국 남는 건 문서화 된 계약입니다.

2012년부터는 근로계약서 작성 교부가 사업주의 의무입니다. B의 문제라고 하긴 어렵죠.
그리고 그런 법적 문제를 가지고 일종의 벌이를 하는 변호사가 그 부분에서 사적관계라서 그럴 줄 몰랐다고 하는게 넌센스죠;

A는 제도적 잘못, B는 당시에 요구를 했으면 좋지 않았나하는 아쉬움 정도?
같습니다.

적어본 이유는,
여기서도 일하시는 분들이 선후배간에 친구간에 같이 공적으로 일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만에 하나라도 뒷탈은 없게끔 일처리하시는게 좋지 않겠냐는 사고사례로 보셨으면 하는 바람에서였습니다.

A가 얘기할 때 B의 감정이 많이 상했나봐요 뭐라고 얘기햇길래; 같이 오래 일해왔으면 사정 모르는 것도 아닐 것이고

쉽지 않은 얘기인데, 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저는 무조건 표준으로만 하고 있어요
표준계약서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했고,
콘텐츠표준계약서로 프리랜서들과 계약하고 있고,
2차 저작권 등도 무조건 5대 5. 뭐 작가분들도 좀 놀라긴 하시더군요.
웹은 작가에게 모두 주고, 고료를 적게 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오프라인은 작가는 2차 저작권은 없다시피 하다고 해서. 뭐 케바케라고들 하지만.
일단, 그냥 처음이라 몰라서 그런수도 있지만 가장 일반인의 상식적인 모양새를 택하려고 하고 있네요...
표준계약 혹은 반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