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셋 다 별로...지만 꼽으라면 1번

빚은 떡은 맛있거든요



굳이 콤보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어서...머 잘 맞으면 시너지가 생기기야 하겄습니다만...

그 이유뿐임다 하하하하

아. 콤보가 필요한 이유는 제한된 공간에서 매출을 어느선까지는 뽑아내야 월급주고 상가 원리금 균등 상환을 하니까요.
마치 SPC가 파리바게뜨만 하는게 아니라 한상권에 파리도 내고, 던킨, 배스킨, 사누끼, 빚은 등등을 동시에 내서 매출확보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상권이 작아서 하나로는 못먹고 살아서요.

그렇군요

일반적인 두 점포를 합친 사이즈로 운영하는 뭐 그런 식은 아닌 거군욤


제가 업주를 안 해 봐서 ㅋㅋ

떡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1 or 2가 3보다는 나을 듯요. 씨너지 측면에서는 ㅎㅎ

빚은 저기는 그냥 옛날 떡 같지는 않고 예쁜 떡도 많고

부담스럽지 않은 것도 많아서 꽤 잘 되는 편으로~


부산역 점 같은 데는 늦은 저녁에 가면 맛난 떡들은 다 품절임 ㅠ.ㅠ

이동네가 떡이 잘 팔리기는 하는데
리스크 요소로는 저런 형태의 아기자기한 떡 형태가 이쪽 60대들이게 먹힐런지가 반신반의 상태입니다.
덩어리로 큰 떡을 사서 냉동고에 넣어놓고 두고두고 드시더라구요.
두번째로는 이쪽에서 잘되는 떡집이 크게 두곳이 있긴한데 그 곳의 경우도 주로 배달을 위주로 합니다.
즉 지역에서 자리를 그 두 가게가 확실하게 잡아놨다는 뜻이기도 하죠. (배달차만 2대)

가능성 있다고 보는 요소로는,
과거에 이동네에 잘되는 개인빵집들이 있었으나 파리바게뜨 등장이후 결국 전멸되었습니다.
일본식 아기자기한 빵들한테 덩어리 빵들이 밀린거죠.
떡도 결국 그리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면도 있구요.
다품종 소량의 아기자기한 쪽으로 가는게 장기적으로 큰 덩어리 떡을 이겨내지 않을까 예상하고는 있습니다.
문제는 저는 개인이니까 소비트렌드가 바뀌어가는 것을 기다릴 자금력이 없다는 것이죠.

3은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게요. 하는 분이 한분 계신다네요.
한쪽에서 도넛이랑 커피 팔고 다른 한쪽에서는 폰 팔고...
그냥 공간이 남아서 아무거나 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지역에 폰가게가 드물다면 남는공간 잘 활용하시는거겠지만요 흐흐

빚은은 잘 모르겠고 나뚜르는 업계 1등이 아닌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컨셉트를 가진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던킨+배스킨 라빈스는 돈이 더드나요?

미국에서는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SPC에서 금지시켰습니다.

원래는 그 조합이 돈버는 조합이었죠.
(그래서 금지시킴...)

전주쪽에 엔제리너스였나? 그거랑 폰팔 같이하는집은 잘되는거 같던데요 ㅎ

좀 색다르게

던킨 + 다이소!!!! 뭔가 도넛및 음료먹다가 몇개 사가고 싶어질것 같음요!

다이소 갔다가 도넛이 먹고싶어질거 같음!!ㅎ

제가 던킨하고 아디다스나 나이키를 생각해보긴 했습니다.
가운데서 먹는데 주위는 스포츠용품과 의류와 운동화가 가득한...

이동네 사람들 신발을 보면 나이키가 제일 많은데 정작 대리점은 없거든요.
신발 사러 김포까지 나간다고해서 말이죠.

근데 저 예전에 노점상할때 수유리에서 핸드폰팔던 형님(거의 노점협회로 따져도 서울에서 손꼽을정도) 다음으로 잘벌던 형님이 그냥 잡다한거 길바닥에 쫙깔고 팔던거였는데 그런게 은근히 접근성도 좋고 돈도 되는거 같더라고요 저도 난중에 목좋은 점포있으면 그런거 하고싶...ㅎ

뭐라고 해야하나 여자들 올리브영같은거 있으면 괜히 들어가서 천원짜리 하나사도 한바퀴 쫙 돌잖아요 그런식으로 접근성이 좋은거 같음 근데 나이키나 아디다스는 그거 사는 손님들만 와야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ㅎ

저희동네에 폰 대리점과 파스쿠치 조합 있어요

폰 매장쪽엔 안 가봐서 모르겠고 카페는 괜찮은 편

그리고 보니 파스쿠치도 spc꺼죠...ㅎㅎ
파스쿠치 커피 좋죠.

의외로 카페류 + 폰대리점 많더군요.

던킨+만화방?

이 조합도 참 좋은 조합이라서 원래 주안에서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동네는 연령대가 워낙에 높은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