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생성 문법이라는 걸로 유명하시죠. 모든 언어가 유사한 방식으로 구문을 형성해 나가는 걸 밝히셨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

덜덜덜덜덜

미국에서 몇안되는 사회주의자입니다.
유튜브에 보면 사회주의강의도 몇개 하죠

명성의 원천은 20대 중반에 언어학의 중요업적을 이루었기때문입니다.
전형적인 유태인 천재죠

촘스키가 우리 나라에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 언어학자들에 의해 조금씩 소개됩니다. 이때에는 변형문법과 관련된 글들입니다. 그러다가 90년대 후반이후에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같은 정치적인 글들이 본격적으로 소개되죠.
여기에는 도올 김용옥의 입김도 한몫 작용합니다. 김용옥에 의해 동양학이 붐을 일으킬 때,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1985)라는 책이 나오고, 거기에 촘스키가 자신의 하버드 동문이다 이러면서 구라를 풀죠. 저도 촘스키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김용옥을 통해서였습니다(김용옥은 <오리엔탈리즘>의 저자 에드워드 사이드를 대중적으로 소개하는데도 역할을 합니다) 이후로 국내 출판계에 촘스키 서적이 60여종이 나오지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소쉬르의 빠롤 랑그를 거의 처음 들여온것도 도올이죠

저분이 40대에 받은 학문적 지위가, 학과 수준의 업적을 개인이 이루어서 받으셨던 걸로....-0-;;;;

그 이후로는 학문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로서 미국 내에서 자국을 비판하는 몇 안되는 거물로 활동 중이시죠.

촘스키의 언어계층 분류는 언어학쪽으로도 유명하지만, 컴퓨터에서도 중요하지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의 현재와 미래 동향 분석과
컴퓨터의 언어가 어떤길로 가야할지를 보는데 저게 많이 사용됩니다.
그 외 오토마타 분야에도 좀 영향이 있었구요

제가 쓰려다가 무기한 연기된 우리말이 어려운 이유도 저 분의 언어 계층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는데...

인성과 지식을 모두 갖추고 뽐내는 현대의 현자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