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이 없진 않아요. 예를 들어 등급 판정에 권한이 아주 강한 테크 같은 경우 전년도 월드 5위 이내 입상자 나라에선 나올 수 없다든가. 러시아 두 명이 작년에 9,10위라서 저 라커닉이란 자가 테크 자리에 앉는 게 가능했죠. 약간의 행운이라고 볼 수는 있는데...

근데 뭐 저렇게 구성하지 않았더라도 결과엔 거의 차이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유럽인 누가 들어갔던 간에요.

근데 왜 이렇게까지 해서 자국 선수에게 금메달을 준거에요? 이해가 안가요;
종합순위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메달 하나 가지고?
러시아 사람들에게 피겨여싱이 특별히 막 중요한가... 원래 잘해오던 나라도 아닌거 같은데;

아... 엠팍에서 찾았어요. 도박 때문이라고. 푸틴 대통령이랑 거액의 돈을 걸었을꺼라고.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돈 때문이라면 좀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그럼 잽머니라는게 예전엔 일본서도 도박 했던건가;;; 단순히 후원해주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제 아이스하키가 8강에서 탈락해서 영웅이 필요했다는 미국언론의 기사가 있었죠

그게 보통 상대선수에 실수가 있으면 통하는데. 흠잡을데가 없으면 그렇게 못해왔던거라고 어디선가 본거 같거든요. 그래서 연아양이 기를 쓰고 클린하고 동작도 완벽하게 하려고 했던거라고. 이번엔 뭔가 구색을 맞추려는 기미도 없이 경기 전에 이미 결과를 정해놓은거 같아서요.

엠팍 가보니 오노 사건은 더했던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잘 몰라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