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지사는 힘들것 같고 박원순 안희정 유지하기만 해도 그럭저럭 괜찮을듯.
대신 광역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싸움도 좀 필요하다 보기에 큰그림만 좋지 말고
작은 그림들도 괜찮았으면 하네요.

그런데 강원도에서 모당이 낼 인물이 씨가 말랐다네요;; 이계진 엄기영 모두 정치 그만 뒀고 나머지는 그야말로 듣보잡.

최문순 지지율 높은 것으로 아는데요.

최문순이 생각보다 소리없이 강합니다. 모당에서는 하도 낼 사람이 없으니까 강릉의 권성동에게 나오라고 하는 모양이예요.

진짜 옆동네 안철수 지지자들은 답이 없더군요...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는 철썩같이 신봉하면서 불리한 여론조사에는 온갖 비아냥과 욕설을... 안철수 홍위병들이 따로 없어요...

심지어는 자신들과 의견이 다른 친노성향이나 문재인 지지자들 색출해서 죄다 디엘 보내는 만행까지 저지르고 있는중이죠...

ㄴㅁㅈ, ㅅㅇㅎ, ㄼㄷㅂㄴ, ㅇㅂㅋ, ㅈㄷㅈㅅㄱ, ㅇㅇㄴㅁ, ㅇㄴㄴㅁㅅ, ㅎㅍㅎㄹㅇ 등등... 아까도 자기들이 유리한 여론조사만 올려놓더군요.

언급하신 유저들보다 더 한 유저가 ㅁㅌㅅㅋㅇ라는 유저 입니다... 불펜에서 신고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친노,문재인 지지 성향 유저들 색출해서 디엘 보내는걸 일삼고 있죠... 이 유저는 글도 아주 교묘하게 써요...

언젠가 댓글로 신분을 물어봤는데 대학생이라고 답하더군요. 그런데 요즘에는 무슨 자영업자라고 하는데 그것도 코스프레인가 봅니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천만 따로 떼서 보자면,

안상수 24.3 송영길 34.1 박호군 24.2
이학재 20.7 송영길 34.6 박호군 24.0
박상은 18.0 송영길 35.9 박호군 26.3

요런 다자구도네요. 송영길은 단일화 필요성이 별로 없을 수도 있는데 따로 갈 경우 인천광역시 의회선거에서 새누리 약진 가능성이 높고 그로인한 견제는 많이 당하겠죠. 추가적으로 기초단체장에서 상대적으로 송영길급 득표력이 없는 민주당 후보들은 낙선가능성이 높아질테고.

뭐. 송영길은 박원순시장만큼 지킬 가치가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송영길은 어찌 되든 상관 안 합니다. 본인이야 인천시장 하다가 대권 노릴 심산인지는 몰라도 그럴 깜냥이 되어 보이지는 않아요. 하기야 애초부터 인천 북쪽 끝 계양구 국회의원 하던 사람이 서울시장 노린다고 간을 보다가 인천시장으로 선회한 것도 모양 떨어지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