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병을 만난 정규 직업 군인의 심정이었다. 우리가 오죽했으면 의병이 나온다고 할까. 그러나 타이거 우즈가 골프 잘한다고 NBA로 가는 게 맞는 건지.”
이거 비유 인상 깊은데요 ㅎㅎ

저는 안희정 강단이 좀 부족해 보여서 대통령 감으로는 유보적인 평가인데
(4대강 사업 대응에 실망 많이 했음)
혹시 모르죠 차차기 정도에는 안희정과 같은 부드러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가 올지도

안희정은 신뢰와 화합이라는 점에 대해 깊고 넓게, 많이 생각하는 듯합니다. 최근에 낸 책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에서도 그러한 생각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의 후자와 같은 보도들이 어쩌면 정치적 전술이나 프로파간다의 일환으로 보일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런 측면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반응들이 꾸준히 쌓이고 쌓여야만 안희정이 말하는 '신뢰'가 구축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칼럼이라고, 시전 이야기꾼이 탁배기 한잔 얻어마시고 풀어내는 썰만도 못한 허접떼기 소설을 쓰고 앉았는지..
이러고도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억대연봉 넙죽넙죽 잘 받아가겠지?

안지사가 뭐하는지 그렇게 궁금하면 유투브만이라도 찾아보던가. 도정 홍보실에서 매일 뭐하는지 리포팅 하두만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