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가 아닌 사립대가 대학 서열 꼭대기에 있을 때 이 나라에 미칠 영향은 뭐가 있을까요?

등록금의 문제만으로 얘기를 해보자면...

국공립대의 상향평준화가 뜻대로 잘 이뤄지지 않고, 사립대로 몰리는 상황에서.
사립대의 등록금이 매우 비싸진다면... ;;;;

00년대 초반에 시작된 이 논쟁에서 서울대 학부제 개혁은 등록금 문제까지 담고 있는걸로 압니다만. 예산도 기사에서 나오듯이 계산되고 있구요.

서울대 개혁론의 방향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지금 이대로' 말고는 어떤 대안도 제시못하는 문제가 매우 커보입니다.

뭐 그렇네요. 그러고보니 스랖에서 대안을 얘기하는 글을 보지는 못 하였습니다.
그치만 서울대를 폐지해야한다는 걸 반대하는 거지, 국공립대를 지켜내는 데까지 반대하는 건 아니라 그렇겠죠

그리고 저 기사에서만 보이는 걸로는 제안된 대안들도 역시 충분하지는 않아보여서요 ;;;

뭐 제가 그동안 어떤 얘기들이 있어왔는지를 다 둘러보지 못 한 탓도 있습니다ㅋㅋ

저는 11년 서울대 입학자의 22%가 특목고. 42%가 강남 3구 출신이라는 문제. 최근 대학 학벌에 따른 소득격차가 심하게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서 어떤식으로든 대답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이대로가 대안일순 없다고 생각해요.

그건 이해찬 이후 교육정책의 영향이 매우 컸다 봐요.

실제로 지방의 실력있는 학생들이 강남으로 몰리기도 하였고요.
과외해보면 종종 애들만 강남에 전학시켜놓고 하더라고요.

특목고 출신들이야 뭐 애초에 실력있는 학생들인데 서울대 오는게 문제는 아닐테고요.

네. 애초에 실력있는 학생들이긴 한데...

교육이 부의 되물림. 혹은 기회의 불평등 현상을 가속화하는 사회가 옳은건지 전 의문이 있습니다.

서울대 하나 개혁한다고 전체가 바뀔순 없는데 완화하려는 시도라는건 인정하는 편이거든요.

아 제가 우려하는 것도 바로 그것이에요.
사립대가 정점이 되었을 땐 그야말로 교육이 부의 되물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만해도 저희 학교는 맘대로 애들 붙잡아놓고 자습시키고 기숙사 때려넣고
말 안 들으면 때리고 해서 서울대 10명씩 보내고 했거든요

근데 이제 그런 시대가 아니라서... 학생들이 학원 많은 서울 강남으로 몰리는 거죠
그래서 단순히 강남 출신이 많다는 통계만 갖고 판단하면 좀 그래요

네. 그래서 국립대 졸업생에게 공무원 채용 우선권을 주고 국립대 등록금은 낮추는 인센티브를 논의하는듯 싶습니다. 그정도로 다른 방향이 있다면 완화가 될겁니다.

이미 서울대도 부의 되물림에서 정점에 올라섰는데 국립대 졸업생들이 다른 방향으로 틀고 그 자리를 사립대가 대체한다고 더 악영향이 있을것 같지는 �謬윱求�.

단순히 강남출신이 많다는 통계가 아니라 강남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선 재산이 많은쪽이 매우 유리하다는겁니다.

공무원 채용 우선권이나 등록금 낮추는 거는 이견이 없어요.

근데 현재의 서울대가 부의 되물림에 정점이라는 거는.
서울대가 돈보고 애들을 뽑고 그랬을 거 같진 않은데 그게 좀 어폐가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돈 많은 학생들만 서울대에 입학 가능한 것도 아니고요.

왜 현재 서울대에 그렇게 많은 강남 학생들이 입학하였는지가 우선이 되야겠죠;

저는 이렇게 된 거에 지난 민주당 정권의 교육정책에 분명 책임이 있다고 보고요

솔직히 고등학교때까지의 공부(수능)야 엄청난 창의성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범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것을 습득하는데 지방학생이든 서울학생이든 단순 돈 때문에 차이가 난다는 게 좀 이해가 안 되거든요

강남 학생들이야 돈들여서 학교 외 많은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를 하도록 시키니까 성적이 나오는거지만
강남 이외 학생들에겐 그게 없는 거 아닌가요. 학교에서 과거처럼 자습을 밤늦게까지 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실제로 강남 이외 학생들이 정말로 실력이 딸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요. 지방학생들도 이전처럼 열심히 시키면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 봐요.

뭐 제가 받았던 과거의 경쟁 교육이 좋다는 건 아닙니다. 강남과 그 외 학생들의 서울대 입학 비율을 갖고 얘기르 ㄹ하자니 그렇다는 거지요

국공립대가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 할 때를 계속 가정합니다만.
사립대가 서울대를 대체했을 때 재산이 많은 쪽이 더 유리해지는 상황은 더 심각해질 거에요.

악영향이 없지는 않을 겁니다.

사립대도 돈보고 애들을 뽑고 그렇진 않습니다.

단지 경쟁에서 더 나은 스킬들을 익히는데 돈이 큰 역할을 할 뿐이죠. 서울대 자리에 사립대가 들어선다고 극적인 변화가 나올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서울대 졸업생의 관료. 학계,언론, 정치 진출을 볼때 기득권을 공고히 하고 있는데 여기서 뭐가 더 나빠지겠어요. 논의가 겉도는 부분은 안타깝습니다. 결국 공교육 역시 경쟁을 치열하게 해서 비강남 학교도 서울대 입학 시키면 될것 아니냐로 읽혀집니다.

일단 현재의 사립대들에 대한 불신이 좀 있고요 (엊그제 추적60분 껀도ㅋ)

공교육에서 경쟁을 치열하게 하는 방법 말고도, 분명 찾아보면 뭐 있지 않을까요.
정책적으로 강남권 외 학생들도 실력으로 서울대 들어올 수 있도록 고민해봐야한다는 거죠;

시험 한번에 좌우되지 않는, 과열경쟁 안 시키려는 교육하려다가
그 의도와는 다르게 돈있는 학생들한테 유리하게 되버린게 지금의 모습인 거자나요

서울대 폐지를 단순 서울대를 없애는 걸로 가면 진짜 숲을 보지 못한 정책이라고 할 밖에..
서울대가 어떤 학벌주의의 아이콘이라고 보면 서울대 폐지 정책의 기조는 학벌주의 타파인데 그걸 일개 교육감이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
전반 교육정책이 여전히 경쟁체제인 현상에서 단순히 서울대를 없애는 건 숲에서 호랑이를 잡아와도 멧돼지가 출몰하는 거랑 뭐가 다를까하는 문제의식이 있긴 함

예전엔 의회에서 영향력도 없는 민노당이 제시한 수준인데... 이젠 교육감의 논문에도 등장하고 새정연이 받아먹는 수준이니까 점점 논의의 주체가 커지긴 합니다.

요즘 논의는 단순 서울대 없애자는게 아닙니다. 지방국립대와 연계해서 국립대를 살리면서 교육의 다른 정점을 세우자는 논의라니까요 ㅇ_ㅇㅋ

교육의 다른 정점을 세우자라는 논리 자체가 전 좀 말이 안된다고 보는게...
어차피 교육을 시장논리로 재편해 놓은건 DJ, 노무현 시기입니다. 물론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교육이 이미 시장화 되었고 서울대는 시장의 선택을 받은 최고 정점인데 이걸 바꾸려면 교육에서의 시장화 정책을 우선 폐지하거나 개선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 대전제가 우선되지 않은 국립대 정책은 공염불이라고 보는거구요

시장논리로 재편하는건 노태우 시절부터 시작했습니다.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2)

교육에서의 시장화 정책을 우선 폐지하거나 개선하는 것으론 무엇이 있겠습니까?

제 생각으론 어떤 정책이던 아르요님의 방식으로 논리 방어가 가능할것 같은데.

교육협의체? 뭐 그런걸 구성하겠다고 했다고 하네요ㅎㅎㅎ

뭐 저보단 많이들 고민하셨을테니 단순 서울대 폐지만은 아니겠죠

조희연이 문제제기 정도야 할 수 있지만 이건 교육부 차원에서 다뤄야할 문제죠.
아예 주요대학(연고대 등 포함)을 죄다 국립화하고, 유럽처럼 대학시스템을 개편한다면 모를까
서울대 없앤다고 뭐가 바뀌는지 모르겠;;;

서울대가 있을 때 순기능도 별로 없지만서도 그나마 상대적으로 등록금 싼 국립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전혀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교육 정책하시는 분들이 보다 근본적인 부분을 잡아주었으면 좋겠음

스랖에선 사시 폐지하고 로스쿨 생겨나면서부터 이젠 개천에서 용나기도 글렀다는 푸념이 많이 나오던데
이것도 뭐 까딱하면... ㅡ,.ㅡ;

아르옹 말처럼 서울대 폐지는 학벌주의 폐지...는 어렵고 완화의 시작으로 보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과연 그 뿌리가 깊은 학벌주의가 타파될지는 아주 의문입니다.
애초에 서울대 자체의 시설도 시설이지만 뭔가 1등을 원하는건 단순 학벌 때문에 나온게 아니니...

이건 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질문보다 더 쉬운 거 같은데 말이죠잉

대학서열화 입시지옥의 정점에 서울대가 있는데요...

서울대를 깨지않고 어떻게 교육개혁이 될까여

상징적인 의미가 크죠..


그리고 서울대 적대세력이 서울대만 날려버리겟다는 의미가 아닌데..

논점을 서울대 폐지로만 몰고가고 있음.. 반대하시는쪽에서

우려하는건 서울대 빠진 자리에 다른 사립대가 들어갔을 가능성 때문이 아닐까요?

입시지옥을 겪고 있는 고3 중에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보다 인서울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더 많을텐데요

과연 서울대 폐지가 수도권 집중이나 입시지옥을 깨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그 상징적인 의미를 갖기 위해서 또한 어떤 것들을 놓쳐서는 안 되겠죠~

국공립대학 상향평준화하고 혜택주고 하는 건 저 역시 크게 고민하지 않고 동의합니다;

설졸이 모래알이라는건 보이는데서는 뭉칠 필요가 없으니까요 ;;;
판이 큰데서 조용히 끼리끼리 하는게 문제 같습니다

설대가 실제로 없어지지야 않겠지만
문제를 제기하고 개혁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계속 있어야죠

ㅇㅇ 그 개혁방안이 좀 더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보다 더 치밀해져야할 거 같아요~

뭔가 "세련되게" 하는건 필요하죠
안그러면, 쟤네들은 항상 시끄럽게만 군다고 다시 다구리당할테니까요

괜히 엄하게 서울대 폐지로만 몰려서
국공립대 개혁안 자체가 무산되는 건 정말 안 될 일이죠잉

폐지자체가 될리는 절대 없을 듯 한데....

개혁이란 건 다 깨부시고 그 빈자리에 뭔갈 새로 만든다는 식으로만 생각하는 게 좀 거부감이 든달까


하긴 머 개혁이름달고 제대로 된 개혁을 본 적 없으니 그 맘도 이해가 가긴 하...

뭐 무작정 거부감까지는 아니라고 포장하고 싶은거이
정말 좋은 거면 희생이 따르더라도 해야겠죠ㅋ

충분히 설득될 마음있으니 우선 저부터라도 좀 설득이 되었으면 좋겠 =ㅅ=;;;

졸업해서 정글에 나가면 자동으로 설득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설마 설득이 될라구요?ㅋㅋㅋㅋ 괜히 운좋아 학교빨 좀 받다보면 반대가 더 확고해질 거 같은디ㅋㅋㅋㅋ

아..... 못 받으면 자동 설득되려나요 ㅡㅡ;;;;;;;;

한 10년 더 논의되면 좀더 치밀해질듯요 껄껄... 민노당에서 이거 처음 나왔을땐 그냥 폐지였던거 같은데 요즘은 국립대 네트워크에 인센티브 붙이는걸로 진화했으니까.

아까도 말했듯이 반발하는 사람들이 서울대는 내부 개혁이 되니까 이런거 필요없다 할정도로 다른 대안을 생각해보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여전히 지금 그대로인게 제일 아쉽습니다.

그니까 다 깨부시면 어떻게든 새로워지지 않겠냐라는 말이 나오는 거겠지요

계속 그대로니까....

머 시간이 많이,가치있게 또는 쓸데없이라도 흘러간 후에야 어떻게든 되려나요

부디 사회 전반적으로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ㅋㅋ 뭐 각계각층에서 많이들 노력하고 있으니 좋아질거라 믿�㎢求�

스랖 보면 분명 진보적인 목소리도 많은데
서울대 폐지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부터 쏙 들어가버렸어요~

그리고 어차피 조희연이니 유시민이니 다 그 대학 출신 아닙니까 그 정도면 내부 개혁 아닌가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민노당도 관악파가 있는데 저런 소리 한거 볼때 어찌보면 그렇긴... 한데

학계 정계.언론에선 안깔린 곳이 없으니까요.

지금 반발하는 학부생들은

본인들이 과거 서울대 출신들처럼 서울대 졸업한다고 사회에서 대접받는 것도 아니고
없어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전혀 동의를 못 하고 있어요

본인들은 돈도 없고 가진 거라곤 머리밖에 없는데

로스쿨마냥 점점 돈이 갖춰진 사람들만 성공할 수 있게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고요

뭐 이미 한자리씩 잡고 있는 졸업생들이나 돈 있는 애들은 이 문제에 정작 관심이나 있을까 모르겠네요ㅋ

서울대 졸업생이라 대우 못받는게 아니라 치워진 사다리를 겪는 세대라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벌간 초기 임금 격차를 분석한논문을 보면 00년 초에 비해서 10년 시절의 학벌간 임금격차가 훨씬 커요.

이걸 동세대의 학벌간 비교가 아니라 세대별 비교를 하면 선배들에 비해서 박탈감을 느낄수 있긴 합니다. 그점은 이해가 되요.

그런데 서울대 학부생이 그런 고민을 하는 동안 동세대의 다른 학벌을 가진 젊은 이들은 더 심한 불합리를 가진다는것... 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해서 불합리를 느낀건 노무현과 관련된 세대의 일화들이라 현재 학부생들에게 불만이 있는건 아닙니다.

유시민이 486이나 GT계에게 노무현이 대학 안나왔다고 함께하지 않느냐는 거면서 서운하다고 할때.
안희정이 민노당에서 서울대 출신이 아니니 꼬마민주당 시절 노무현을 단일후보로 거절했다고 한 일화를 밝힐 때야 물론 화가 났죠.

다른 대학 학생들이 불합리한 일 겪는거 당연히 해결되야죠.
그리고 저도 뭐 노빠인건 매한가지인데; 그런일 있었던 거 당연히 화나죠. 꼴사납고.

근데 그런거라면 이러한 사회를 만든 그들을 배제하고 사회를 바로잡든가 해야죠

암만봐도 서울대 존재 자체가 원인이 아닌거 같은데...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연고대가 워너비가 된다고 생각해보면 개끔찍

뭐 서울대 없어져도 사람들 머리돌아가는거 보면 금방 다른방법으로 줄세우는거 금방일테고

뭐 연고대가 그렇게 되더라도, 개끔찍까지 되서는 안되겠죠

그치만 연대 이사회도 좀 문제가 있다 시사인에서 본 거 같고, 고대도 가끔 이상한 총장들어섰던 거. 중앙대 하고 있는 짓꺼리 보면 이들이 탑에 올라섰을 때 무슨 상황이 벌어질까 걱정이 심히 됨요;;;

서울대 폐지를 주장하는 쪽에서도 그 이후 대책마련 없이 무작정 폐지를 하진 못할 겁니다.

서울대 폐지 주장 자체가 학벌 위주의 사회에서 그 최 정점에 있는 것이 바로 서울대이기 때문일 뿐이겠고, 소수 사립대학에 특혜가 가는 것을 막고
학교 이름으로 졸업생 평가가 우선시 되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에 대한 청사진이 선제공되어야 할 겁니다.

문제는 과연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럼 어떻게 각 기업이나 연구단체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뽑아갈 수 있게 각종 지표를 객관화할 수 있느냐로 다시 -_-

자칫하면 돈많은 집 자녀들 조기 유학 유행만 더 번지고 부적 계급간 위화감만 더 커지게 할수도 있습니다.


서울대가 그동한 해온 연구가치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안하는게 없애는 건 서울대 학부지, 서울대 대학원이 아니죠.

국립대 네트워크 주장도 결국 국립대 연구 교수면 국가 연구 자금에 있어서 인센티브를 더 받아야 한다는거라... 여기서 타격입는건 연고대등의 유명사립대 일거임여.

서울대 대학원도 원체 국가 프로젝트를 잘 따왔으니 좀 손해가 약간 있기야 하겠지만 주 타겟은 아니라는?

동의합니다

언급하신 마지막에 대해선 제가 굳이 얘기하지 않았는데...

저는 서울대 대학원이 유지되는 것도 사실 학부생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봐요;

학부생이 없다면 대학원의 유지도 좀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학부생이 들어가지 않은 몇몇 연구실들의 어려운 상황들도 접하고 있고요.

물론 원하는 바대로 잘 되서
명성이 유지가 되고, 연구하고 싶어하는 인재들이 몰려든다면 상관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