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다들 저렴하게 사면 좋은데
지금 단통법은 60만원 내고 사는 사람이 17만원 내게 해주는게 아니라,
17만원 내던 사람을 60만원 내게 하는
소비자 엿먹이는 평준화라서 반발하는 것이죠.

똑같은 물건을 비슷한 시기에 샀는데 한쪽은 60만원 한쪽은 17만원..저도 이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출시된지 한 두달 된 최신형 스마트폰의 기계값이 0원 3만원 이런것도 좀 이상했구요. 이 모든게 가능했던 이유는 기계값을 싸게 받아도 통신비를 비싸게 받으면 뽕을 뽑고도 남는다....라는 통신사들의 계산때문이었겠죠

신형 스마트폰, 쓸만한 스마트폰의 기계 값이 40-50만원 하는건 뭐 이해합니다. 근데 그 돈 주고 사는 사람에게 어떤 요금 체계, 이 폰을 얼마나 사용할지에 대한 결정권도 줘야죠;;; 지금 바뀌는 법은 기계값도 요금체계 선택도 모두 통신사 마음대로 하라는 법이자나요. 그래서 싫어요.

근데 단통법이 시행되면 운좋게(또는 머리를 잘 써서) 신형 전화기를 3만원-5만원에 사서 몇달 쓰다가 중고 나라에 20-30만원에 파는 그런 일은 없어지는건가요?

내가 바보니까 모두가 바보가 되면 좋겠다 뭐 이런건가...
왜 남들이 17만원 주고 살때 60만원 주고 사는지 알겠네요;

북한에 가서 사시면 딱 맞으시겠네요~

그면 17이랑 60 평균이 되야 계산이 맞는거죠.

저랑 비슷하네염.
혼자죽을 순 없지 마인드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