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이야 02년도 참여정부때부터 있어왔던 시민참여방식이었는데 미선효순 fta 딴나라쪽이동원해서만든 사학법 등등

시민의 정치적의견표출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에대한 적개심을가지고 공작으로 대응하는 새끼들이 개새끼들이죠

뭐 fta때 유시민도 말했었죠 국민들은 원래 저러는거라고 국민의 저런움직임까지 포함해서 협상하는게 정치인이고

맞는 말씀~

좋은글이네요...

반동정치에 관한 부분도 수긍하구요.. 다만 제가 이야기하고자 한 바는 반동정치만 이야기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상 시위가 제도적으로 저항권 한계선을 넘도록 그들이 설정을 했고 불법집회 불법점거
그리고 저는 폭력적 시위도 직접 현장에서 목격했습니다. 물대포도 맞아보았구요.
전경의 무분별한 진압에 당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선량한 시민들이 많이 경찰에 잡혀가기도 했습니다.

통치권자의 개혁에 대한..부분은 사실 저는 정치인들 못믿습니다. 많은분들이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새누리당쪽은 믿음 신뢰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사실상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구요.

그들이 원하는 바와 행하는 바는 국민의 이득이 아니라 자신들의 세력과 기득권의 이득에 가깝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의 이득과는 거리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부도 서민주택안정이니 금융안정이니 말로만 떠들고 실제로 효과가 없습니다.
이런 정부에게 어떠한 공정하고 올바른 선택을 마냥 기대하는 것은 이전의 안좋은 선례를 반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세훈 전국정원장도 그러한 국가권력자의 압박속에서 부활한 악습이고 반동정치세력인것이죠.
물론 그리하지않았더라도 비슷하게는 했을지 모르는 일이겠지만 국가중추세력을 흔든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촛불이라는 정당성과 민주주의속에서 평화성은 좋지만 이전의 무력시위때 보다 힘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상 시간이 갈수록 촛불집회에 대한 효용성이 떨어지고 있고 그들은 그에 대한 흑색선전 마타도어에 능하기때문에
국민들은 사실상 교란되고 본질은 흐려져서 촛불이 힘이 잃게 되고 만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기때문입니다.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논지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반동정치에 대한 염려뿐만 아니라.. 추가로

그들은 사실상 민주주의의 틀속에서 숨어서 투쟁이 아니면 기득권의 득을 내놓지 않아왔습니다.

민주주의속에서 협상과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기득권의 득, 실이 더 주된 요소였어요.
반동정치는 그러한 상황에서 언론을 통제하고 자신들에게 안좋은 정보는 은폐해왔죠.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세력은 사실상 파시즘에 가까운 정치세력이구요. 그리고 잘모르는 서민들 또는
콩꼬물을 받아먹거나 기대하는 서민들과 지역주의 서민들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히 촛불의 정당성에만 기대는 것은 그리고 위안하는 것은 그들의 프레임안에서
싸우는 꼴 밖에 안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촛불의 정당성을 넘어서 촛불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또는 촛불이 아닌 다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대안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럼 님은 무력추쟁하시면 되겠네요

현 통치세력이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 대해 경기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그들의 프레임 안에서 싸우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NLL 논란과 이석기 사건을 선거 때 안써먹고(당장 내년이 지방선거) 패를 일찍 깐 것을 보면요.

그리고 시민들이 촛불집회의 정당성에만 기대고 있는 것 같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아까 volon님이 글에서도 말씀하셨지만, 방송매체등에 진출하고 협동조합으로 힘을 모으고 있잖아요.
혹시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volon님이 제시해 주셔도 괜찮겠죠.

쟤들도 많이 당황한 거 같긴 한데 경기까진 아닌거 같아요.

뭐라든 사건이 사건을 덮고, 시간이 지나면 국민이 잊는다는 걸 믿고 있을 뿐요 ㅎㅎㅎ

그래도 패 두개를 미리 보여준 것(내년이 지방선거인데 미리 사용)을 보면 경기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위기감을 느끼는 것 같긴 합니다.

넵 방송매체와 협동조합은 꼭 필요하고 긍정적인 방안이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시민단체는 더욱 관심을 갖고 활동하며 고인물이 되지 않도록 더욱 참여하고 견제하고

그래서 몇몇 정치인들이 지역주의 기반으로 풀뿌리 지역단체들을 하고 있긴 한데..
저는 지역뿐만이 아니라 순수민간단체로서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있는 단체들이 더욱 생기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러한 단체는 이권이 아닌 국익과 국민을 위해 연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테구요.

저는 그과정속에서 시민단체들과 믿을 수 있는 언론의 힘을 키워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데 기여 할 수 있는 시민단체를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참여연대가 일정부분 해왔었지만 전방위적으로 참여연대 못지 않은 힘을 가진
시민단체가 여럿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참여연대도 고인물이 썩지않도록 물갈이 할 필요성이 분명 있구요.
국민TV 뉴스타파 팩트TV 등 너무정치적이슈 사안가지고만 국민들에게 다가갈 필욘 없다고 생각하구요.
다른쪽에도 분명 국민들에게 니즈를 발굴해서 올바른 미디어매체로 커가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셨다면 촛불집회와 함께 '병행'하자는 이야기로 써주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옆동네에서 분란종자들이 이런 주제를 이용해 먹어서 오해하기 딱 좋은 글이었습니다.
(volon님이 분란종자라거나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 본의와 다르게 이해된 글로 괜히 욕들을 필요는 없잖아요.)

넵. 병행하자는 이야기에 가깝죠....

그런데.. 쉽지 않기도 하잖아요.. 제 주변에도 그래요.

촛불 드는 것만으로 너무 정당화하고.. 먹고 살기바쁘고.. 후원금 냈으면 됐지
이정도면 촛불 들었으면 됐지 내가할만큼은 했어.
그리고 가끔 촛불들다가도 마냥 정치권과 기득권욕하는 패턴으로 반복하는..

그래서 제목을 조금 과하게 한 경향도 분명 있습니다. 시대는 시민들에게, 서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야지만 지금의 상황을 전환 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아... 이런 말씀이셨구나. 이제 말씀하시려는 취지가 무엇인지 조금 이해가 가려고 해요.
촛불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다른 대안도 모색하자는 거셨네요.

이부분에 대해 동의합니다. 좋은글 주셔서 앵디녜부님과 volon님께 감사드립니다.

정확히 이해는 못 했는데.

마지막 문단 동의합니다 ;
너무 답답해요 -_-

그런 점에서 나꼼수가 참 좋았었는데.... 이 사람들한테도 적이 너무 많이 생겨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