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기사를 천천히 곱씹어 보았는데 그간 안치홍 뿐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선감독 밑에서 야구하기 싫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최근 기아팬들에게 욕많이 먹었던 최희섭과 이용규도 개인 문제도 있겠지만 감독과 불화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권위적인 감독이랑 안맞아서 그런가보다 정도쯤으로 봤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저는 용규는 모르겠고 최희섭은 확실히 그랬을것 같네요.

용규는 입털고 갔으니 본인 잘못도 꽤 있다고 보긴 합니다.

프로선수니깐 돈 보고 움직였겠지만(이것이 프로다운 거죠.) 한화로 간 이유 중 하나가 선동열 보기 싫고 이종범 보고 싶어서이지 않았을까는 생각했었어요.

용규는 부상 있어는데 강행해서 출전 시킨 경기도 있죠
최희섭은 자기가 실력이 안된거니 그리고 최희섭도 징징 거린적 몇번 있고 선동열 시절 말고도

그래서 개인 문제도 있다고 썼어요.

저도 용규는 이종범때문인것도 이유라고 봤었는데 그래도 그건 10프로정도?
언플을 이용할줄 아는 녀석인데 그거랑은 상관없이 그게 돈이든 뭐든 팀,팬,본인 셋중에 본인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갔을ㄲ라고 생각해요. 그게 나쁜것도 아니구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조금 영향 끼쳤다 생각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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