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4년 구형했드라고요.

구형 자체가 쥐꼬리였...

원세훈은 이 정도까진 받아들이기로 했을까요 아니믄 보호받지 못 한 걸 억울해하고 있을까요

후자겠죠.
BBK 설립자 가카 최측근이니 습성이 비슷할 겁니다.

제발 후자여서 대폭발했으면 좋겠;;;;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오늘 재판전에 신변 보호 신청했었다고 하네요. 역시 습성이 닮았어요.

형량이 아쉽기는 하지만.. 선거에 국가기관이 개입을 했고, 그 영향으로 당선자가 바뀐거라면...(박근혜와 문재인의 차이가 몇표였더라..) 선거무효를 주장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박근혜 사과하고 물러나야 하는데 그럴 양심이 있는 집단일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최종 책임자인 BBK 설립자 가카만 잡아넣으면 봐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당연히 선거무효주장해야 하는데 지금은 타이밍이 한참 늦었죠. 법적으로도 지금 무효처리가 가능한지도 의문이고요. 방법은 탄핵밖에 없는데 새정연과 지금 야권의 역량으로 그게 가능하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역량도 역량인데 의석수가 부족하죠.
역량을 최대로 발휘한다고 해도 신민(臣民)들 때문에 야권 200석이 불가능합니다.

선거무효가 당연하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잖아요.

원세훈이라도 대법원에서 확정 유죄 판결이 나와야는데 1심처럼 판결하고 면죄부를 부여할 가능성도 아직 있고요.

암튼 법정구속이란 표현에서 미소짓게 됩니다.
원세훈이는 빵에서 반성하시는 시간을 갖으시길.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반성같은 건 안할 것 같으니 3년 꽉꽉 채우고 나오기만 바랄뿐입니다.

우국기사단 노추들을 잔뜩 대동하고 의기양양하게 고개 빳빳이 쳐들고 오만하게 들어왔다가 완전히 넋을 잃고 허둥지둥 기어나갔다고 하는군요;;

그 기사 저도 봤는데 참 흐뭇하더군요.

아직 멀었어요. 인실 잣 좀 실컷 까드셔야 하는건데.. 솜방망이 처벌이니 원.

제대로 기소하지 않은 검찰이 문제죠. 내란죄 적용도 가능한 사안인데 말이죠.
고등법원은 최선을 다한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