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보드게임이었다면 괜찮았을지도 모를 룰이지만, 지니어스에는 맞지 않는 룰이었죠.
이 둘의 차이는 배포되는 개인법안의 종류를 모두가 알고 있는지의 여부이구요.

느긋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게다가 패널티까지 주어져서..

저는 알게 할 경우 연합이 너무 빨리 진행될 것 같아서
제작진이 일부러 기존의 연합을 깨기 위해 블라인드 상태에서
시간제한을 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서로 다 오픈한 상태라면 보나마나 소위 말하는 방송인연합측이 헤게모니를 더 일찍 쥐었겠죠.

오픈을 하면 서로 섞였어야 하는 경우도 나올 가능성이 커서...
아니면 리허설이라도 간단하게 한 20분만 했으면~

처음에 룰북 나눠준게, 개인룰은 없고 단체룰만 있는 것이었나요?

공통된 단체룰만 있었고 개인룰은 자기것만 받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네 게임은 복잡한데 시간이 너무 짧았죠. 못해도 4시간은 했어야 ...
하지만 출연료와 스케쥴과 그런 것들이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일 문제는 개인전 게임을 팀전으로 했다는게 ..

우승하기 어려워진 쩌리들이 이상민쪽으로 몰렸던~_~

사실 개인룰은 x플레이어가 하는 게임이면 x+k(k>=1) 개를 만들어 놓고 법안을 공개했어야 맞는데 그걸 안한듯...

9명이면 한 12~13개 정도로 해놓고..그 방법 좋네요.
내가 필요한 룰은 아예 안 뽑혔을 때의 멘붕도 있을 수 있고
블러핑을 칠 수도 있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