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자우림이랑 국카스텐은 요즘도 종종 듣습니다.

국카스텐 같은 경우엔 제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었어도
예능 쪽으로 나름 분위기를 띄워서 좋았죠 ㅋㅋ
자우림은 나름 그랜드슬램(1~7위까지 모두 경험) 했고...중간에 자기들끼리 싸울 뻔 했고 ㅎㅎ

너무 빨리 탈락하는 시스템만 아니었어도 좀 더 오래갔을듯

거기에 적우같은 사람까지 캐스팅하고 -_-

그니까요...김연우가 광탈이라니 -_-ㅋㅋㅋㅋㅋ
심지어 김건모 때는 애초에 1회(2주)만에 탈락이었으니 더 심했고...

적우 논란이 생길 때 자문위원단에서 적우 추천했던 사람이 발뺌까지 했다죠 ㅋㅋㅋ
그나마 시즌2에서는 템포가 좀 길어지긴 했지만...

초반에 김건모 껀이 너무 컸죠

다들 좀 더 릴랙스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나라의 특권에 대한 반감이 글루다가 집중되서리

그래도 임재범과 김연우가 투입 됐는데 그만 둘 다 금방 하차해서...

나가수가 흥했던 이유는 경쟁체제로 인한 긴장의 미학+순위 매기기 습성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고 보는지라...
불후의 명곡은 KBS채널고정 버프 때문에 오래간거지, 그대로 SBS에서 했다면 그정도 시청률이 나올 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가요 ㅎㅎ
그래도 왠지 불명은 부담이 좀 적던데

이제는 다시 해도 아류작이 될 뿐이라서 ㅎ

새삼 느끼는 게, 쌀집아저씨가 정말 대단한 분

결국 본인이 젤 먼저 하차했..ㅠㅠ

현장이랑 티비랑 달랐던게
현장에서 노래한 후에 스튜디오에서 다시 불러서 녹음했다던디...

한두번 빼고는 현장 노래 그대로라고...

이소라나올때만 좋았음

다들 쎄게만 부르고 있을 때 이소라 정도만 자기 색으로 꾸준히 밀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