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줄이 뇌리에 남는군요...ㄷㄷㄷ

여자는 얼굴보고 결혼해서는 안된다는 말씀도 물론 남는 좋은 말씀이시구요~ ^^

직간접 경험에 의해 아주 뼈저리게 느낀 내용입니다.
그래서 베팍분들 만큼은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간절히 바라는 맘이기도 하고요.

남자는 얼굴보면 아는 유명아저씨고요 ㄲㄲㄲ
여자는 광말양자 였슴다
요즘은 드라마보는 재미에 사는듯요 쿨럭

넵, 저도 어쩌다 보니 드라마에 빠지게 되었네요.
미드만 계속 보는 동안 한국 드라마 안 보게 되었는데, 울 나라 드라마가 또 중독성이 강해서 ㅋㅋㅋㅋㅋ

헤어나올 수 없네요. 자막 없이 봐도 되고 좋아요 ㅋㅋ

저는 너무 밝은 홈드라마도 패스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있....;

ㅇㅇ 맞아맞아!!! 너무 내용이 밝으면 또 부담스러움(대체 어쩌라고? ㅋㅋㅋㅋ).

서영이 거의 모든 주인공에 감정이입 되어서 겁나 빠져드네요. ㅠㅠ

주요 배역중에 강기범 아저씨랑 박정아 정도 빼고는 죄다 이해가 가서...

천호진 아저씨 연기하는 거 보니까 아부지 생각도 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지선 여사가 서영이 너무 안 돼 보인다고 말할 때(대사가 "쟤 뒷모습이 왜저래요?"..였던가요)
목소리, 말투도 너무 좋았고........

저도 강기범 아저씨랑 박정아 정도 빼고는 죄다 이해가 가서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그겨울은 노희경작가에 대한 의리로 꾸역꾸역 보고 있긴 한데... 이번엔 그닥이네요..
대사만 노희경이지 딱히 딴 드라마들과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거짓말 같은 작품 다시 한번만 써 주면 좋을텐데 ㅠ

송혜교에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그사세도 안보려다 현빈 때문에 봤는데
조인성은 더더욱 안 끌려서 아마 안볼거 같;;

조인성 사기꾼 양아치로 나오는데 연기를 잘해서 꽤 잘 어울려요.
첨엔 사기성으로 접근했지만, 점점 진짜 오빠인것처럼 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고요.

그사세에서도 그겨울에서도 송혜교가 가장 돋보이는뎁;;

송혜교는 배종옥씨나 윤여정씨처럼 노희경작가랑 평생 갈 것 같아요. 궁합이 아주 딱맞는 느낌 ㅋ

송혜교 아주 이쁘게 잘 나오죠. ㅎㅎ
저는 송혜교가 떽떽거리는 모습이 늘 거슬려서 작품은 잘 안 봐지더라구요.
요건 그냥 개인 취향입니다~

노희경작가 주인공들이 다 떽떽거리면서 쏘아붙이는 게 특기라;;

그래서 궁합 잘 맞다고 한 겁니다 ㅋㅋㅋ

이분이 꽃보다 아름다워...쓰신 분 맞죠? 요 드라마 평이 좋았다는 건 기억하고 있어요.

그 겨울~ 요즘들어 좀 늘어지는 분위기가 있지만,
송혜교 맡은 역할, 대사 때문에 계속 보게 돼요.

넵, 그거랑 굳바이 솔로가 아마 젤 유명한걸로..

근데 제게는 98년 '거짓말'이 아직도 최고 작품~
야자째고 본방사수하느라 맞기도 많이 맞았;; ㅋ

저 그겨울 홀릭.... 오랜만에 찾아보는 드라마가 생겼어요 ㅋㅋ

화면도 뽀샤시~ 조인성 기럭지+정장 포스에다 송혜교 예쁜 외모 감상하는 재미도 있죠 ㅋㅋㅋ

목밤에 집에 갔더니 부모님이 ㅇㅇㄹㅅ를 보셔서 한시간 삐쳐있었 ;;;

오오... 핫초코님 양무명님 앞으로 그겨울 보고 감동 받으면 여와서 중얼거려도 되겠네요. 히히

ㅋㅋㅋ 같이 얘기하고 놀아염 >ㅁ<

서영이는 배우들이 괜찮아서 볼만한듯. 최근에 야왕 몇편보다가 욕만나오던거 생각하면 ㅋㅋ

넹, 다들 연기도 잘하고 배역도 잘 맞더라고요. 어색한 배역이 없어요.

야왕은 수애 땜에 어우 ㅡㅡ^ 볼 때마다 막 쌍욕이 나와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