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전체로 보면 김기태의 투수 운용은 괜찮았던거 같아요.불펜이 사고치면서 타격전 한번 시원하게 할줄 알았는디
그런 게임이 안나왔네요.

오늘 운영은 개망이었습니다 핵터 기 살려준답시고 6회 겨우 넘긴 애를 7회 마운드 올려서 기어이 4실점에 무사 만루 꽉 꽉 채워서 내렸지요 투수 교체 타이밍 개판이었네요 미리 몸푸는 불펜 투수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결국 마무리 7회 투입시키고 꾸역 꾸역 막아서 양현종까지 마무리 시키게 만드는 상황

여튼 오늘 경기는 감독이 망칠뻔 했고 욕먹어야 한다고 보네요 우승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저도 양현종이 무너졌으면 6,7차전을 두산이 가져갔을거라고 감히 추측합니다...
통합우승을 하고도 김기태가 욕 먹는 이유가 너무나 정확하게 드러난 경기였음.

올해 기아는 프런트의 성공적인 지원이 우승의 밑거름이였다고 보네요.

키스톤의 복귀에 맞춘 내부 FA및 최형우, 성공적인 트레이드.

오늘의 승리는 양현종과 이범호보다 김선빈의 수비였다고 봅니다

축하합니다. 어쨌든 예상한대로 흘러간 크보 코시였네요.
토쟁이친구한테 꼽아준대로 승부가 흘러가서 어깨좀 으쓱댔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내에서는 해태시절부터 응원했던 기아가 오랜만에 우승해서 기분 좋긴한데

다저스가 현재 시리즈에서 지고 있어서 아쉽긴 하네요 다저스도 좋은 결실 있었으면 좋겠네요

축하 뎃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