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들이 일어나니 이제는 지나가는 귀여운 어린 여자아이를 그냥 쳐다보기도 좀 뭣하더라구여...
특히 아빠가 옆에 있는 경우는 쳐다보면 저를 경계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구여...-ㅁ-;

넹, 그게 저런 기사들이나, 지나친 경계만 발생시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실상 저런 극단적 경우말고, 80%이상 발생하여 유야무야 종료되는 사건들은 사람들은 가만 보면 인터넷에서 지들 무용담처럼 떠드는 경우도 많고, 당해도 어디 하나 호소 할곳이 없져.

경마중계식 보도를 하고 있는데, 심지어 피해자의 집 위치까지 보도했더군요.

이런 부분에 대해 문제를 지적한 기사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903113911718

미친것들이네여 정말..

군필자 가산점 비스무리하더군요.

면피하려고 싸움 붙이고 정작 책임질 사람 빠지는,,,

그나마 유의미한 건은 새누리당에서 제안만한 "성폭력 피해아동 지원 기금" 정도,,,

이것도 면피용인지 아닌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범죄피해자보다 가해자- 범죄자에게 들어가는 국가예산이 더 많다고 지적된 것이 벌써,,,

범죄자 굶기자, 법적 지원 하지말자,, 는 소리가 아니라 피해자들에게도 국가지원이 절실하죠.

네 정말 도움이 필요한건 피해자들인데요, 분노에 휩싸여 그 범인 한놈 때려 잡는데만 혈안해, 정장 중요한 것은 안하고 있단 생각이드네여.

근본적인 대책보다 이런식의 생색내기와 자극적인 언플이 훨씬 싸게 먹히는 사회구조도 어느정도 감안되야겠죠

얼굴 공개하라는데 이제 좀 더 여론이 집중된것 같더군여 ㅎ 어이없어라.

저는 미드 뉴스룸 생각나더라고요.
이미 일어난 중범죄 사안을 계속해서 첫번째 뉴스로 내보내는 게 가십들 주로 다루는 프로들이랑 다른 게 뭐냐는 식으로 피디가 얘기할 때 엄청 공감했었는데 이번에 그 생각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