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왠지 계속 시비 걸 것 같은 분위기군요 -_-

요즘 시세가 계속 오르는 분위기라...그냥 올려 부르는것 같아요.

그거 아마도 일부러 가격 내려놓고 기다렸다가
계약할 사람 나타나니 그러는건데 발뺀다고 얘기하면 다시 내려갈수도...

동일물건 시세도 함께 상승중인듯 ㄷㄷㄷ
아직 입주 시작하지 않은 새아파트라 집주인도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일단 콜하고 다섯시간 있다가 천만원 내리자고 하십..

그럴까요? ㅋ

또 올리자고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지금이 제가 융통 가능한 자금의 한계에요...더올리면 물리적으로도 불가능..;

집어 치우라고 하세요. 그리고 부동산에 따지세요.

다른부동산에 전화할까 생각중이에요....

집주인보다 부동산에서 펌프질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화통화할땐 그런느낌은 없었는데..못하겠다고 하고 좀 빠져봐야겠네요
부동산 장난인지 확인해보게요...

헐........ 나쁜인간이네요.

전세집 놓는 사람이 갑 ㅠ

전세가 너무 어렵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장난질 치는 집주인이라면
정말 다시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듯요
제 성격 같으면 부동산업자한테 너 지금 나랑 장난까냐
중개를 할 때 전세금이 얼마인지도 제대로 안 알려주는 당신이랑 거래 못한다. 중개비도 안줄거다 라고 할 듯..

네 그냥 일단 안한다고 하고, 다른 부동산에 전화해보려구여..ㄳㄳ

집 때문에 진짜 맘 고생 심하실듯요. ㅜㅜ
부동산이야 지네들 수수료 올라가니 중간에서 떡이나 먹자는 심보일테고...
집주인 될 분들의 변덕이 딱 거기까지만 였음 좋겠습니다.

더는 못할거에요 저한테 부른 가격이 최고가거든요... ㅠ

집주인한테 이야기해봐야 소용없고, 부동산 뺀찌놓고, 다른곳 알아보심이..

뺀지는 안놨고 다른 부동산에 전화했더니 더싼 물건있다고..대신 방문하래요 ㅎㅎ

경험상 저런 집주인 만나면.. 사는동안 또는 계약만기쯤에 또 골치아픈 경우가 많아요..

집주인도 세입자를 잘 만나야 하고.. 세입자도 집주인 복이 있어야 2년 내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죠...

저런 개매너 집주인이면 저같으면 계약 안할듯 해여.. 집이 맘에 들어도.. ㅠ

요즘 부동산에서 부추기는 것도 있고.. 워낙 전세 시세가 높아서 그렇긴 한데

그래도 쿨한 집주인도 꽤 많아여..

네 그래야겠네여..댓글보고 맘 거의 접었어요

아... 정말... 애초 약속을 뭘로 알고 그럴까요. ㅌㄷㅌㄷ요.

이건 좀 딴얘기긴 하지만....
저흰 부모님께서 집주인이신데 집이 너무 꾸지고 오래되서 방이 안나가요.
벌써 두세달 된듯. 저같아도 그런 방에서 살기 싫을 것 같아서 이핸 가지만.
이해조건이 맞는 사람이 없을까 에서 저걸 어떻게 바꾸면 이해조건을 맞출까로
제가 고민을 하고 있음;; 아놔 제가 왜 고민하냐고요.

멍멍님이 잘 개조하신뒤 개조비를 받으세요 +_+ㅋ

헤헤.

심란하실텐데 딴얘기해서 죄송해요. 내맘 같은 집이랑 집주인 찾으실꺼에요. 화이팅요!! ^^

호구 잡히면 안됩니당

제가 원래 호구스타일이에요

안하시는게 좋을 듯.. 전세 집은 집보다 중요한게 집주인이에염

갑질 쩌는 꼰대 만나면 별 치사하고 더러운 꼴 다 보게 됩니다. -_-

그니깐여..그냥 드랍해야겠음...

첫 약속을 그리 가벼히 여기는 사람이 어디 끝 약속이나 흔쾌할까

드랍하세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드랍시키고 다른물건 찾았더니 더싼것들이 있네요~ ㄳㄳ

하아~ 집은 인연과도 같더던데.
좋은 인연 만나시길! +_+

달초멜님도 내년에 화이팅!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