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후기 부탁드려요!! 북적거리는 영화의 전당 궁금하근영.
맨날 사람 하나도 없을 때만 가봐서.... ㅠㅠ
구단주J13-10-03 12:41
117.♡.♡.66
이번엔 거기서 영화를 안보내여 ㅋ 먹방찍을듯
네로울프13-10-03 12:43
211.♡.♡.32
꼼장어 제대로 먹을려면 공수마을(송정하고 해동용궁사 중간) 도로 변에 있는
꼼장어 집들을 가야하는데.... 해운대서 대략 택시비 1만원 정도 나올까?
맛은 있는데 졸라 비쌈...요샌 2인분에 대략 4만원인가 하는 걸로 ㄷㄷㄷ
나 어릴 땐 고등어 사면 한 두마리 씩 끼워주던 건데...뭔 꼼장어가 4만원 씩이나...미친;;;
짚불 2인분, 양념 2인분에 술 좀 먹으면 10만원이네...ㄷㄷ 미친;;
여튼 짚불 꼼장어가 다른 데선 먹어보기 힘든 거니 먹어보면 괜춘함...양념도 뭐 맛있긴 하고...
갈 거면...그 꼼장어집들 10여집 모인데선 외가집 꼼장어나, 기장 꼼장어가 그 중 제일 낫긴 함...
가슴에돋은칼13-10-03 12:45
121.♡.♡.241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가을바다 바람에 시원한 맥주한잔...캬!
(아! 시간되시면 붉은수염에서 생맥주도 한잔)
벙개나 정모나 언제쯤 다시 참석할 날이 올런지...ㅋ ^^
구단주J13-10-03 12:55
117.♡.♡.66
붉은수염은 어디인가용??
가슴에돋은칼13-10-03 13:17
121.♡.♡.241
해운대 앞이에요. 아쿠아리움 건너편.
간단히(?)맥주 한잔 하시기 좋습니다.
네로울프13-10-03 12:46
211.♡.♡.32
아나고회를 제대로 먹으려면 칠암 가는게 좋고...(해운대서 차로 약 3~40분 정도?)
칠암 까지 너무 멀다 싶으면 대변가서 무진장 횟집이던가? 거기도 먹을 만 하고...(해운대서 대변까진 차로 한 20분?)
아나고 구이를 먹으려면 월전 가서 먹으면 좋고...(대변에서 차로 한 5분 더 바닷가 따라 북진)
네로울프13-10-03 12:50
211.♡.♡.32
칠암 갈거면 꺼먹동네나 거북횟집 추천...
월전 따로 안가고 아나고 구이도 같이 먹어도 됨...거기서 거기임...
월전이 좀 더 전문적으로 구이를 하지만...
어쨌든 해운대 위 쪽으로 가 먹을 거면 역시 최고는 아나고 회와 구이라고 봄...
추가로 점심이나 오후 쯤에 대변항으로 가면 죽도 건너다보이는 가까운 쪽에
해녀들 포장집 같은 게 여럿 있는데 생선회 말고 멍게, 해삼, 전복 등 해산물을 회로 내고
전복죽 까지 내는 곳인데 거기서 바다 보면서 한 끼 하는 거도 괜춘함...
구단주J13-10-03 12:55
117.♡.♡.66
칠암 대변은 넘머네요 ㅜ 숙소가 부산역이라 ㄷㄷㄷ
네로울프13-10-03 12:58
211.♡.♡.32
근데 해운대서 차 타고 넘어가면 금방임...
차 안막히면 칠암까지 30분 정도로 쏠 수도 있고...
대변은 20분이면 되지...
기장, 일광, 칠암 이 동네 방식의 아나고 회는 다른 곳과 완전 달라서 아나고회의 진수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내 개인적 경험으론 이 동네들에서 잡히는 아나고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잇는 아나고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