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의 공격이란 말에서 volon님의 심정을 잘 느낄 수 있네요 ㅋㅋㅋㅋ

이두희가 거짓으로 전화 이야길 한 거 같진 않고요

덧붙이자면
이두희는 보니 자신이 잘못을 했을 땐, 전폭적으로 도와주는 스타일 같더라구요. 조유영 배신하고는 조유영이 화가 나니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며 어떻게든 나중에 도와주려하죠. (임윤선에게 휘둘리는 걸 보면 그냥 흔한 공대생인지도-_-)

그래서 은지원이 자신에게 잘못을 하고 미안하다고 하니 이번엔 자신을 도와줄 거라고 생각한 거 같은데, 은지원이 자기 연합에서 이두희를 위해 배신할만한 사람은 유정현밖에 없었죠;;

마지막으로 은지원이 도와주지 않으면 자신이 이길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두희를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에요
우유부단한 플레이도 마음에 안들구요. 명분도 적죠
말씀하신것처럼 왕따당하고 그로기상태에서
마지막 은지원에게 시원하게 뒷통수 KO펀치를 맞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