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저 눈물 닦는 사진은 정말 많이 봤네요.

캐나다는 cbc에서 커트 브라우닝이 연아빠라서-_- 방송 중에도 의문을 많이 제기했고 인터뷰도 막 하고 그래서
좀더 이슈가 된 거 같아요. 외국 친구들한테 김연아 안되었다(슬프다)라는 메시지를 여럿 받았습니다. 피겨 안보는 친구도 기사 보고 물어보더군요.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리고 블리쳐리포트에 컬럼이랑 그 안에 설문이 있었는데, 그 설문 98% 이상 김연아가 따야만 했다고 어제 이 시간에 확인했을 때 천명가량 투표했었고. 꽤 큰 커뮤니티인 reddit 에서도 이 스캔들에 대해 토론하는 글을 봤고 리플도 많이 달리더군요.

근데 확실히 오늘은 좀 시들하네요. 아이스하키 캐나다 승리에 완전 묻힘 -_-

아, 그리고 아얘 17살 짜리 꼬맹이가 피겨퀸의 우아한 연기를 꺾었다는 것 자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논조의 글도 많고,

기술 가산점에서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보다 4~5점 가량을 앞선다는 것을 말도 안된다고 하는 논조가 주류.

으아 진짜 노골적이네효 ㅎㅎ
청와대는 아름다운 마지막을 함께했다는 둥 먼산바라보는 소리나 싸지르고 있는데

아, 통쾌하다. 위키 같은데 이번 메달 기록이 남으면 저런 신문기사들 죄다 링크해놔야 한다능요.

슈드 헤브 원 ㅎ
덕분에 영어공부 하네요
should have p.p 요거 구문 열심히 외웠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