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월드컵 중 박주영 선발만큼 말 많았던 선수 선발은 없었던 듯 합니다만

이정도로 이슈화 된건 처음인거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옛날에는 사람들이 몰라서 이슈화되지 않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박주영 선발이 왈가왈부하는 건 단순히 실력있는 선수가 밀리고 대신 실력없는 선수가 뽑혀서 문제가 되는 것과 좀 다릅니다.

노골적인 홍MB의 박주영 선발을 위한 말바꾸기, 더불어 박주영의 추잡한 과거 행적까지 더해져서 더욱 문제가 커졌죠.

박주영이 혹시 맹활약해서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솔직히 짜증납니다.

사람들은 그러면 결과만 좋으면 됐지 과정이 뭐가 문제냐 (박주영의 흠결이 뭐가 문제냐)는 결과 지상주의에 또 빠지지 않을까 해서요.

그러게요 딱히 다른 외국팀 응원하는 팀도 없고...
크게 관심이 없긴 하네요

뭔가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축구는 계속 멀어지네요 일상에서.....

국내리그만 안보고 해외리그 컵대회 유로 코파까지 다 챙겨봤었는데 ㅎㅎ

그래도 막상 울팀 경기하면 새벽에라도 보긴 할 것 같은데... 그닥 기대감이 없긴 없네효... ㅡㅡ;;;

메시가 결승까지 가면
결승전은 좀 챙겨보고 싶네요
나머진 뭐-_

우리나라 빼면 베르캄프, 클루베르트 때부터 풍차국 응원했는디
반통수 때문에 그닥....
그래도 너~~무 늦은 시간만 아니면 보긴 볼텐데 남미니까 또 이른 새벽에 많이할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한달간 아침에 뭐좀 하려고 하면 싫어하는 사람들 많겠네요
한달간 미팅은 오후에 잡아야하나요 ㅋ

전 국대경기는 그래도 보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결과는 그닥 기대가~~

이번 월드컵은 시간대 마져도 안좋음
치맥 안주로 볼까했더만..ㅋ

인생은 박주영 처럼 살라고.... 물론 박주영처럼 사는 사람이 저와 일로 얽히진 말아야 합니다?

야구에 더 집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