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후보 찾아보니 딱히 다들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이렇게 된거 이 양반이 되면 오히려 통쾌할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ㅎㅎ

설마여 아직 10% 이상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고 들었는데

50대 이후의 표심이 심상치 않기는 하지만

여기 자주 왔다갔다하는 제 경험으로 이정현씨가 되도 수긍할 만 해요.

일단 지역분들이 현 정권 최 측근중 하나라는 걸 다 알고있기도 하고..

순천이 전통적으로 약간 보수적인 동네였는데
최근에 김선동 지지율 보면, 상당히 진보 성향으로 바뀐 듯한 체감입니다.

설마 그럴 일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만약 이정현 당선되면 다 김선동 때문에 배신감 느껴서라고 밖엔....

이정현이 내세울 수 있는 게 개발 공약밖에 없는데
저러 두루뭉술한 공약하는 것은, 사실 이정현 아니더라도 순천이 지역 개발 이슈에서 뭐 아쉬운 게 없거든요
지역민의 숙원사업이랄지 이런 게 없고, 왠만한 사업은 이정현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사람 많아서
별로 어필할 건 없을거라고 보입니다

그럴일 없어요. 안철수-김한길이 삽을 퍼도 그정도로 땅바닥을 파진 않은 일이고.

새정연 호남지지율이 공천파동으로 또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선거장에서 다시 돌아올 표가 상당하다고 예측합니다.

새누리의 대구 경북 못지않게 커다란 벽이고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 호남에서 상징성 때문에라도 결코 새누리에게 표 안줄검니다

좋든 싫든 새정연의 텃밭지역인데 그럴일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에도 광주시장 문제로 홍역을 치렀을때도 믿고 신임하던게 지역 정서인데요

순천은 내 고향이기도 하고 절대 안됨니다 기회주의자이자 이번 불법 정부의 실세라는 매리트가 야권의 성지에 과연 통할런지 ?? 물론 다른 새누리 후보보다 경쟁력은 있겠지만 인사 난맥상과 절대 다수인 여당과 싸우기에 야당이 힘이 부치므로 결국 2번 찍을검니다

수첩의 인기가 여기서는 안먹힙니다 오히려 독이지요 절대 호남에서는 당선될일이 없을듯요

10% 정도 리드하면 투표장에선 +5~10%가 새정연 후보에 더해지는게 전남쪽 민심이라 ㅇ_ㅇ

그리고 가물가물한데 그 여론조사 유선RDD 였던 거 같아요. 호남에서도 유선 rdd가 새누리 지지율 높게 나오는건 똑같으니.

여기서 지고 다른데서 이기면 좋을텐데....지만 당연히 그렇게 안되겠죠..
이정현이가 정말 비호감인 인물이지만...그래도 그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다니...그정도 되는 인물이 새누리에서 앞으로 나오기 힘들다면 당선되서...경상도사람들도 더이상 편견을 안갖게 되는 계기가 될수도 있겠지...란 생각을 해봅니다만...그럴리가 없으니...걍 이정현이 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민련 후보가 서갑원 아니었던가요? ;; 설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