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수행하기엔 건강이 안좋아서 감독을 그만두신걸로 아는데
혈압오르시겠군요.
근데 맨유의 경우 지난 시즌에도 상대를 압도해서 우승했다기 보단 "어찌어찌 결국은 이겨낸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 미묘한 약간의 힘이 끊어져버린듯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역사가 오래된 명문구단이라서 침체기가 길진 않겠죠.
기량하락이 보이는 선수들 내보내고 사오면 되니까요.
매출규모가 세계에서 1-2위를 다툴만큼 큰 구단에 이피엘 최다우승 명문구단이라 선수들도 선호하는 팀이기도 하구요.
마치 양키가 일시적으론 성적 안나올 수 있지만 결국은 궤도에 올려놓는 것과 마찬가지겠죠.
결국 성적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줄 사안 같습니다.
당장 감독을 짜른다고 질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상황같진 않아보입니다.
[KS] 꼴뚜기14-03-17 22:15
183.♡.♡.42
매출과 상관없이 단주횽아들이 질러줘야 되기 땜시.
[KS] 꼴뚜기14-03-17 22:13
183.♡.♡.42
헤매도 너무 헤매대요.루니는 어떤 상황서도 루니긴 하던디.반페르시는 홀로 고립되니 그저 그렇데여.
워낙 거대한 산이라고 생각했는데...그 거대함 조차도 퍼기의 그림자를 설명하지 못할듯 합니다....이게 모예스의 생각지도 못한 무능함이 가장 큰 문제이기는 하지만......워낙 거대한 나무가 물러나면 어쩔수 없이 근처의 환경이 바뀐다는데....보드진부터 아무런 대책이 있어 보이지를 않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