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넹

중앙에서 안 밀린 게... 그래도 접전을 벌일 수 있는 근간이 되었던 듯...
한국영이 의외로 활동량도 좋고 홀딩능력도 상당했던... 공격기여도 있고... 기성용이야 뭐 기본으로 해주는 게 있으니...
다만 원글처럼 전방에 찔러주는 역할을 해줄 사람이 없었던 게 아쉬움...
박주영은 일찍 빼길 잘했고... 경기 감각이 아직 안 올라온 것 같;;;;;;

기성용이 포백 앞에서 벽을 서줬다면 한국영은 기성용 앞에서 벽을 서줬죠.

조직력이 좋은 팀이 스피드까지 빠르다면 뭐 우승권이죠 ㅎ
아무래도 개인기량보다 팀전술에 의존하는 팀은 느린 축구를 하게 마련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전반전 러시아의 꽉 짜여진 움직임은 숨막힐 정도였습니다.

뭐 그렇긴 합니다만 ㅋㅋ
그래도 러시아의 팀 스피드가 좀 너무 느린 것 같아요.

구자철이 못하더라구요
손흥민을 위한 볼배급은 없는거 같아 아쉬움

손흥민이 연타석홈런을 칠지는 몰랐네요;; 왠지 90년대 국대축구를 보던 익숙한 느낌이;;;
움직임은 참 좋았던 것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