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초간의 짧은 순간 느껴본 지진도 전 엄청 공포스럽던데요~.
그런면에서 그런 느낌에 적응되고 훈련되어 있는 옆나라 사람들이 참 안쓰럽죠;;;

진앙지 에서 10km, 진도 3.8 경험했는데 뭔가 폭발했나? 하는 소음과 위 아래로 꿀렁.겁나더군요.

이제 아버지니깐 슈퍼맨이 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소리가 꽝!하고 나더니 마악 흔들리는데...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몇 년 전에 3.5정도 되는 지진을 겪어 봤는데요,
아파트에서 티뷔 보고 있었는데 아파트가 한번 크게 휘청~하더라고요 ㄷㄷㄷㄷ

사람들 다 나와서 웅성웅성 ㅠㅠ

그 전에 지진이라고는 창문 떨리는 것 정도였는데,
깜짝 놀랐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