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의 배신은 원래부터 콩 팬이었고 콩갤에도 인증 했다는 이두희의 친목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은결이 이두희를 저격 했으면(팀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전 이해했을 듯

그리고 노홍철이 이은결 저격을 위해서 가넷으로 역공을 펼친건 공감을 합니다.
2회차 때문에 마음에 걸리는거죠. 4회 중에 2번이나 그랬으니까요.

메인매치의 승패가 불리한데 팀 구성을 보면 패배 가능성이 좀더 높습니다.
자신이 상대팀을 돕는다면 상대팀은 100% 승리고 데스매치 지명권까지 가지게 되고요.
배신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그걸 어느정도 팀플하면서 했으면 이해라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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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은 그냥 첨부터 배신할라고 했어요...

이 부분은 저랑 약간 일치하십니다.
저의 경우엔 은지원 저격이 이해가 안가서 다르게 생각을 하다 보니
팀이 짜여졌고, 본인 팀이 어차피 질 것 같고, 그러면 9순위 드래프트인 본인이 데스매치 갈 것 같고
어차피 질거 배신을 해서 상대팀에게 어필 + 동조자를 얻고
자기가 붙어 볼 만한 은지원을 찍어 달라고 했다.

근데 이건 밑에 글에도 쓴 것처럼 추측입니다.
이은결이 말한 것 중에는 그냥 은지원을 탈락 시켜서 쪼개야 한다는 부분만 있으니까요.

그리고 초반에 가넷 중요했습니다.
3회차에 반역의 징표 사용할라면 가넷 소모를 해야했으니까요.
다행히 편을 반반 나누고 이두희가 정보를 몰빵 해줘서 적당히 쓴거지
그런 정보 없이 했으면 가넷 부족으로 졌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