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도 첨에 들어올때 반감이 상당하지 않았나 싶어여.
동성애에 대한 적응도(?)를 높일려면 그 유명한 쌍화점을 봐야;;;;;;헤헤;;
전 크라잉게임을 아주 감명깊게 봤어요. 예술작품의 간접경험도 좋은 역할을 할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직접경험자께서 경험담을...

둘다 ��네요 ㅎㅎ 근데 아무리 그래도 쌍화점 키스장면은 적응이 안되네요 ㅎㅎㅎ.
죄송한 댓글이네요 ㅠㅠ

한국영화사상 기념비적인 장면인데요 -ㅂ-

추천드립니다. 일상적으로 부딪쳐 경험하는건 참 중요한거 같아요. 저만해도 외국인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榴鳴� 생각하지만 막상 그분들을 대하게 되면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경험이 없으니까요. 그럼의미에서 경험은 참 중요한거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음은 누구에게나 불편함으로 다가오죠
뭐 동성애자 외국인노동자 등은 주변에서 겪어보면 편견이 더 강해질수도, 약해질수도 있습니다만,
노동자나 시위나 이런건 철저하게 주입당하는 거니까요
본인이 노동자이면서 노동자들 욕하는데 답이 없어요;

동성애자, 외국인노동자 중에도 분명 반사회적인 일탈행위, 예를 들어 범죄라든가, 를 하는 부류는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일부의 일탈을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과 융합해서 이들에 대한 악감정과 혐오감을 증폭시키는 데 있지요.

전라도 사람들 뒤통수 잘친다는 편견이 사회에서 경험한 몇 번의 전라도 사람들과의 안좋은 경험과 섞여서 전라도에 대한 악의적인 편견으로 고착화되는 사례는 실제로 널리고 널렸죠.

이성애자, 한국인 노동자, 비전라도 출신 사람들에 대한 편견은 없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의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우리가 별다른 반감을 표출하지 않는 거고요.

편견이라는 게 그래서 무서운 거고 더러운 거고 위험한 겁니다.

누구나 경험위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저도 동성애자에 대해서 원칙적으로는 같다고 생각했지만 거부감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후배가 동성애자였는데 만나보고 얘기해보고 다른게 없다는 느낌까지 받은거죠..

경험이란 일종의 내성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우연이 연속적으로 나쁜 경우만을 만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쌓이면 그 편견도 사라지겠죠

노조 집행부로써 현대자동차 노조는 일단 부럽다는 생각부터 드네여...

저두요. 귀족노조 소리 들어도 좋으니 귀족 한 번 되어봤으면 ㅎㅎ

이 글 포함 존도우 님 글에 공감하는 것들도 많아요.

아무래도 우리와 다른 것부터 눈에 띄죠. 그러나 전 오히려 해가 지나면서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하구나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누구도 편견에서부터 처음부터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아직 갈 길이 먼 것은 사실이지만,우리나라도 나아지고 있어요.

언젠가는 동성애자가 옆을 지나가도 동성애자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 세상이 올 겁니다. 외국도 이 정도는 아직 아니죠.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반감이란 것 자체가 참.
그냥 나는 나고 남은 남이고 인간은 다 저마다 다르고 남이 나랑 같을 필요나 이유는 전혀 없고 나도 그럴 필요 없고.
라는 의식을 가지고 살면 익숙하고 아니고를 따지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그래야 진짜 편견에서 자유로워지는거라고 생각하고요.

전 저를 직접적으로 심하게 괴롭히거나 명백하게 실정법으로나 법감정으로나 범법행위가 아닌 담에야 세상 사람들이 뭘 어쩌든 싫어하는 감정은 안 생기더군요.

예전에 사람들을 엄청나게 괴롭히는 나쁜 상사가 있었는데 정말 막장의 끝을 보여주는 사람이었죠. 그런데 어느날 저 사람을 미워하는 제 마음을 보고서 깜짝 놀랐는데 다시 만나 둘이서 업무 얘길 하는데 문득 불쌍해 보이더군요. 맡은 일은 막중하지 자기는 능력 없지 짤리긴 싫지 부하들은 비웃지 자기 성품은 안되지 그 와중에 얘도 미쳐가는구나 싶어서 너도 참 안타까운 중생이로다 하는 마음으로 힘들죠 이거 제가 해결해 드릴게요 했더니 표정이 뻥 쪄서 울라고 그러더라는...

제가 어쩜 그런 반감에 대한 눈총을 받으며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도시에서 귀농한 젊은(?) 부부...
으찌나 쏘근쏘근 말씀들이 많으신지...ㅠㅠ

( --)(-- ) 소근소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