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격어보고도 선택은 한거니 뭐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삿대질 하기는 쫌 힘들거 같음요

억울하면 2~30대가 90% 투표했음 되는거죠

늙은이들이 미래를 팔아쳐먹는거 같았으면 젊은이들이 자기들힘으로 막았어야

투표한 2~30대는 뭐라고 할 자격이 있잖아요.

진짜 결집할 인간들이 이렇게나 많이 남아있을 줄이야 ㅠㅠ

원래 침묵하던 인간들이 일어나서 이짓거리 만들어 놓은 거죠.

아까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러군데서 문재인 당선 가능 투표율을 72%라고 했잖아요. 근데 실제투표율이 그것보다 3.8% 높았고, 3.6%를 졌어요. 딱 요만큼이 결집한 침묵하는 50%의 최소선이 아니었을까 해요.

1500만 넘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박정희 박테리아가 이렇게 사람들을 감염시켰을 줄이야...

그래도 한가지 위안이 되는건 딱 저쪽에서 그만큼 표를 모을 수 있었던게 단지 그네가 박정희 딸이었다는 이유 외엔 아무 것도 찾아볼 수 없다는거. 그래서 앞으로는 이 정도 표가 안나올거라는 거죠.

근데 이쪽도 1400만표를 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저쪽에 박정희 딸이 있었다는 이유 외엔 아무 것도 없다는게 함정이라면 함정이랄까..... 힝..... ㅠ.ㅠ

50대 전반부와 후반부를 구분해서 민주당이 50대 전반부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결국 여기서 실패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