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있으니 뭔가를 해야한다는 삽질로 빚어지는 촌극이죠.
뭔가를 해서 아니함만 못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차라리 어떤 행동을 하지 말고,
다음 행동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게 더 나을텐데...

관료조직이던 대기업이던 일단 한 번 계획을 세우면 어떻게든 성과물을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폐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에 대항해서 갤럭시 시리즈를 만드는 정도라면 또 모를까
고작 한다는게 카톡 대항해서 메시징서비스 대안 만드는거라니;;

정답

이게 또 웃긴게 비즈니스 리더들, 보통 무슨 본부장이니 하는 양반들이 임시계약직, 즉 임원입니다.

그러니 자기 임기 내 실적이 있어야 그걸로 다음 임기를 보장 받거나 하다 못해 유관업체로 이직이라도 하거든요. CEO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삽질성 사업들의 대부분은 윗대가리들의 자리보전을 위한 뻘짓들인 거죠.

내 자리가 위험할지 모르는데 이사회와 경영진들에게 "지금 아무 것도 안 하는게 낫습니다." 라고 보고하면 "그럼 자네도 옷 벗게" 그러니꼐... ㅎㅎㅎ

카톡은 이미 거인인데 ㅎ

맛폰 쓰는 사람들은 거의 카톡만 쓰던뎅....

대기업들 마인드는 정말 -_- 중소기업도 먹고 살자 좀!

유료화라는 부분에서 확 깨겠네요. 솔까 내년 6월 이후로도 다들 번이할 텐데 번이하면 다시 유료 가입하는 걸? 그 사이에 다시 카톡으로 돌아가겠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