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14범 가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맞죠.

법을 다루어야 하는 사람이 저정도 추문이면..진짜.............에휴.....

당장 6년 전 전효숙 매장시킨 일 생각하면 지금은 능지처참을 해도 모자랄 수준인데;;
하긴 그때 모당이 오로지 전효숙 매장에 전투력을 쏟아부은 덕분에 이동흡이 스리슬쩍 헌법재판관이 될 수 있었으니...

쿨하네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에서 총리로 지명된 장상ㆍ장대환씨는 위장전입 문제 등으로 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했고, 뒤이어 총리로 지명된 김종필 전 총리는 야당의 인준거부로 167일간 `서리'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어야 했다. 내각이 6개월여 정상 가동되지 못한 것이다. (링크, http://www.segyefn.com/articles/article.asp?aid=20121221022227&cid=0501030000000&OutUrl=naver )

DJ때 너무 많은 것들을 눈치본게 잘못이지요. 전두환, 노태우 사형도 집행하고 MB사면도 안시켰으면 지금 이지경까지는 아닐거 같은데... ㅠㅠ

전두환은 대법원 확정판결로 무기징역, 노태우는 17년형 받았었어요.
사형 구형은 전두환의 경우였고, 노태우는 무기징역 구형이었어요.

한나라당이 지랄하건 말건 MB 사면은 안해줬어야 하긴 해요.
근데 2000년 총선 이후에 일어난 일인지라 16대 총선 때 한나라당 찍었던 사람들 책임도 크죠.
저때 홍준표도 사면을 받았;;;

아... 구형이었었나요? 너무 어린 시절이어서 사형이라는 단어만 뉴스에서 봤던 기억이 있었네요.
당사자들의 행위에 비해서 과도하게 작은 형량을 부여받긴 했습니다만 대통령직 해먹은거 자체가
일종의 특권을 받은 셈이니 사면은 안해줘도 됐을텐데 말이죠. 홍준표야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홍준표도 싫어하긴 하지만)

사형이라는 말이 준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전두환, 노태우 사면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생각해요.

1. (김대중 대통령) 개인적으로는 인격을 보여준 훌륭한 행위였어요.
그 어려운 용서를 실천한 거죠.

2. 사회적으로 볼때는 올바른 행위가 아니었어요.
사면은 일종의 통치행위인데, 김대중 대통령도 구시대(나쁜 의미가 아닌) 정치인이라 통치행위를 너무 폭넓게 인정했어요.
결과적으로 공적 형벌과 사적 용서를 구별하지 못했던 거죠. (시대 상황상 이해는 합니다만 올바르지는 않았어요.)

1심사형선고 2심 무기 대법원 확정 일거예요

1심이지만 사형선고 되긴했죠

아, 저도 잘못알고 있었군요. 잘못알고 있던 것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서울지법, 전두환 "사형" 선고(1996)

1996년 8월 26일 서울지법 형사합의 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는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12•12, 5•18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전두환전대통령에 사형, 노태우 전대통령에게 징역 22년 6월을 각각 선고했다

아놔 맞나싶어 찾아보니 문어새끼 재심청구움직임도 있고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나라야

지대가리에 총쏴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는거구만

나라가 아니므니다.

동서화합의 상징정도로 생각하고 행동하신게 아닐까 싶은데...
결과는 그 반대로 되었죠. 그 뛰어난 DJ조차도 세상을 못 읽는 경우가 허다했으니
일반인들은 그야말로 눈먼자로 살아가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읽히지 않을정도로 정치인들자질이나 국민들정치의식이 쓰레기라서 오판한득;로이스터 짤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