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허......

흠....

저런것들도 꼴에 제1야당이라고 지지해줘야하는 유권자들만 불쌍..

그렇게 나쁜 행보는 아닌듯 싶습니다.

세월호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면서 당내 혁신을 위한 영입을 하기엔 동력이 부족해서요.

이상돈이 그럴만한 인물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런게 먹히는 현실인걸요.

기사에 나온대로 비상대책 위원회라지만 이제 시간도 동력도 부족해서 새정연을 어떻게 바꿀수 없을겁니다.

새정연의 색깔과는 동떨어진 외부 인사를 위원장으로 영입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거 같진 않아요.

아주 나쁜 선택만 아니면 물망에 오른다거나 어떤 형태가 될지의 논의 정도는 그냥 기다려 보는 것도 나름의 장점이 있는듯요.

외부인물 카드가 나쁜선택은 아닌듯 한데....

최선은 유가족과 제대로 소통하면서 설득하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고. 안되면 세월호 정국을 유가족vs대통령으로 유지하면서 새정연 자체는 내부 혁신을 해야 했는데.. 이젠 시간도 박영선 체제에 대한 단단한 지지도 없어요 ㅇ_ㅇㅋ 전당대회가 내년 5월로 알았는데 3월이군요.

전당대회 앞두고 합종연횡이 일어날텐데 비대위의 혁신안이 뒤통수를 치게 나오더라도 통과 안될겁니다. 물론 혁신안이 잘 빠지게 만들어져도 일부의 반발에 덜미를 잡힐테니 혁신 안될거라고...

단지 박영선이 지금 소통에 따른 합의 대신 하고 싶은 대로 그림을 그리는듯 싶은데...

이 그림이 어떤 모습인지에 따라서 본인의 미래도 결정될듯 싶어요 ㅇ_ㅇ

이미 모아니면 도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야심에 걸맞는 능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들이 아무리 쥐랄을 틀어도 "나중에 대선판 가서 박근혜 정권 시즌 투를 볼래 말래 이런 식으로 밀고가면 진보정당 지지자들이나 민주당 표들은 울든 말든 비판적 지지는 해준다(아님 단일화 되거나). 그러니까 더 오른쪽으로 더 오른쪽으로" 요딴 정략적(?) 사고의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씨바 진짜 김무성이 대통령 해먹는 꼴을 보더라도 이 쉬키들을 제3당으로 끌어내려야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