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화를 잘 기억 못해서...
나쁜 남자가 여대생 창녀 만들고 어이없는 사랑하는 거고
해안선은 정신줄 놓은 군인이 시내에서 총검술 하는거
빈집이 그림자 놀이 맞나요?

그 외에 스님이 꼬마 키우는거랑, 여고생들 몸파는거(요게 아마 사마리아인듯?)...
은근 초창기는 많이 찾아 본거 같은디....(섬은 모르겠음 이게 오지호 나온건가요?)
잘 모르겠네요. 요즘 영화가 좀 달라졌다고 한들 그때 별로라 생각한 사람 입장에서는 별로 안 땡기는 것 같아요 ~_~

피에타는 좀 옛날 스타일로 돌아간 거 같아서 강추하기 어려운데 ㅋ
아무튼, 편견은 나빠요 ㅎ


개인적으로 요즘 헐리우드, 충무로 거대 자본 영화는 정~~~말 재미없더군요
(저는 정말 재미로 영화 보는 사람인데)
개성도 없고 매력도 없고
그저그런 오락 영화 보느니, 리스크가 좀 있지만 독립영화류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그건 맞는 것 같아요 ㅇㅇ
그래서 요즘 영화도 거의 안보는 편이긴 한디...
독립영화도 종종 보긴 하는데 상영 자체가 별로 없다보니..쩝;

압구정역앞에 CGV 영화관있쩌염. 그 뒤쪽으로 CGV 독립영화전용관? 있그염~ 독립영화관을 주시하는 게 빠를~

요새 정말 잼난 영화가 없기는 함. ㅋㅋㅋ
몬가 신선한게 보고 싶은데...

저도 뭐..... 충무로 부분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당....

본게 몇편없는디 굳이 찾아보진 않는달까.근디 막상 보게되면 빠져들긴함.악어는 내가 비디오 빌려서 봤고 해안선은 걍 케이블서 해주던디 어느순간 집중해서 보게됐듬.원래 성격상 리모콘으로 요리저리 돌리면서 보는디.ㅋㅋ

빠져든다는 표현이 적절할 거 같아요~
저도 김기덕 영화 몇 편 보진 않았는데, 자기 취향과 부합하는 건 굉장히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섬'을 가장 잼나게 봤고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은 좀 마니 지루했었.....

피에타는 예전 영화들보다는 볼만한 수위일 거 같아서...함 보고프기도 한데..
일단 영화라는 걸 볼 시간이 없음..ㅠㅠ 엉엉

짐은 오늘 우울+ 의기소침모드 라서 닐니리야~ 에라 모르겠다.. 휴식 취하는 중이지만.

영화 상영 시간이 길어야 3시간인데,
영화를 볼 시간이 없다기 보다는, 아까운 시간 쪼개서 보러 가고 싶은 영화가 안 보인다가 더 정확한 표현인 거 같아요
저도 요새 좀 그렇거든요 왠만해선 안 땡김

아까운 시간 쪼개서 보러 가고 싶은 영화가 안 보인다. 정답~

영화 한 편 볼라믄 볼 수는 있지만.. 대신 잠을 줄인다던가..-_-
과제의 퀄리티를 떨어트려 욕을 먹는다던가;;; 등등

전 진짜 보고 싶은 작품 있으면
땡땡이를 쳐서라도 보거든요 ㅎ 요즘엔 그다지

파란대문이 짱임.
다시보고 싶어도 못봐서 힘듬.

그러고보믄;;; 생각보다 필모가 많은 편인 듯........
칩거하기 전에는 해마다 하나씩은 찍었네요

제가 아는 사람은 마스무라 야스조의 영화나 파솔리니의 <소돔 120일> 보고도 암말 안하는 사람이 김기덕 영화를 가지고 난리를 치더만요.. 무려 대학교수님이..

저는 일면 이해는 가는 게,
외국 감독의 잔인한 작품은 현실성있게 안 느껴지는데
왠지 김기덕의 잔인성은 한국인의 피부에 좀 더 적나라하게 와 닿는달까요?
저도 사실 기분 나빠서 보기 싫은 몇몇 작품이 있습니다
근데 한마디로 규정하기에 김기덕의 영화는 좀 예측이 어렵달까나 작품 하나하나 다 다른 거 같아요

저도 왠지 이해가.... 김기덕 감독님. 신체 훼손이나 좀 힘든 장면들 안보여준다고 안보여주는게 아니라.
고스란히 다 느껴져요 ㄷㄷㄷㄷㄷㄷㄷ

글고보니 재밌게 봤던거 같기도 하네요. 한번 보면 끝까지 보게는 하니....비디오있을땐 다 빌려서 봤어요. 김기덕영화를 안본건 비디오를 안보기 시작하면서 안본거 같아요. 비디오는 빌려볼수 있는데 다운받아서 보기는 싫다...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비디오랑 어울리는 감독인가...ㅋㅋ

다운이랑 비디오/DVD랑 확실히 좀 다릅니다
저도 다운받아서 영화를 끝까지 본 기억이 없;;

재밌셩~

잼나게 보셨나보네요
저는 사실 저렇게 썼지만서도 반은 잼나게 보고 반은 지루하고

헉, 의형제가 김기덕이 시나리오 쓴거였나요... 강동원하고 송강호 나오는 그게?

저는 그거 되게 재미없게 봤는데... 호평이 많기에 가서 봤는데 저로서는 이게 뭐야~ 수준이었던...

의형제 김기덕감독이 시나리오 쓴거 아닙니다.........................

본문에 그렇게 써 있기에... 그럼 레이니쨩이 잘못 안건가요?

지금 찾아보니 장민석이라는 사람이 썼군요. 레이니쨩 왜그랬엉...

더 찾아보니 그 양반은 원작 시나리오란걸 썼고 영화본은 또 수정이 많이 된 모양...

감독 정해지면 감독스타일대로 한번 더 각색하니깐유.

죄송 ㅎ 제가 블로그 글을 오독했어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cgyber1&logNo=20118917386

시나리오를 들고 날른 게 '의형제'의 장훈 감독이라는 설이 있다는 거지
그 시나리오가 '의형제'의 시나리오는 아녔네요

아마 저 글 쓰신분 글 잘못써서 촌극 좀 빚으셨던걸로.
(다른 분이었을지도 모릅니다만...)

재미는 있어요, 확실히.
전 그냥 불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