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국대 뽑을때는 왜들 그렇게 까대는지 그럼;;;
솔직히 팀 홍명보가 맞죠 전 국가대표라는 이름도 거북하거든요
독일에서 팀 클린스만 팀 뢰브 하듯이...
결과만 감독이 책임지면 과정이야 어찌되건 뭔 상관이냐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네이션 팀이라는 이름을 들먹이려면 어떤 선수에게나 공정한 기준과 납득할만한 평가요소가 있어야 하겠죠.
축구선수에게 가슴에 자국기를 달고 월드컵을 뛰는건 커리어에서 엄청난 것인데, 20살때 잘 못해서 쥬니어 대표에 들지 못하고 노력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그냥 쟤는 나랑 안맞아서 안뽑음"이라고 하면 전 좀 억울할거 같거든요
rafale14-05-16 14:23
121.♡.♡.108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라는 얘기에서 축구와 야구가 차이가 좀 있죠.
많은 플레이가 분절된 야구와 모든게 연계되는 축구의 차이인지라 감독이 맘대로 뽑는 차이가 좀 있다는....
난아르요14-05-16 14:25
61.♡.♡.7
축구와 야구의 차이가 있어서 그게 가능하고 그렇지 않은건가요;
그건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되네요;;;
rafale14-05-16 14:28
121.♡.♡.108
밑의 댓글로 달아놨지만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면 좀더 자세하게 의견을 적어주세요~
rafale14-05-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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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야구 국대 뽑는건 팀에 대한 애정때문에 그런듯요. 팬이 특히 그렇지만 감독들도 빌미를 주고 있고.
특히 프로야구 인기가 폭발한 시점의 김경문-조범현-류중일이 운이 좀 안좋습니다.
어느팀 팬이 문제다 하기가 어렵게 타겟이 바뀔 때마다 서로 돌리고 돌리면서 욕하는...
rafale14-05-16 14:21
121.♡.♡.108
이놈의 국대가 언제 히딩크는 반년을 합숙했고 코엘류는 경기일전 이틀 소집했으니까 경기력 차이나는거 봐준다... 라는 정상참작 해주는 동네는 아니었죠.
국대 연봉 반년치를 뜯긴 소속 팀들 대신 히딩크가 명예시민 대우받고 광고 찍는 나란데...
홍명보에게만 윤석영 소집하다니 치사하다... 라고 하긴 가혹하기도 하구요.
애초에 국대 감독은 적당히 까는 자리가 아닌지라 자신도 규정이상 양보하긴 싫을듯요.
호랖지몽14-05-16 14:37
147.♡.♡.17
괜찮은 변명이네요;;;
rafale14-05-16 14:38
121.♡.♡.108
안정환이 똑부러지는 변명을 하더라구요.
전 왠지 성적이 잘나올거 같아서 덜까는 편인데.
헝클머리핀14-05-16 14:39
221.♡.♡.48
왠지 3패만 안하면 안짤릴것도 같고..;;
▶◀잔두마왕14-05-16 14:48
106.♡.♡.71
선수선발이 감독 고유의 권한도 맞고... 참패하고 왔을 때... 감독이 책임지는 것도 맞는데...
뭘 어떻게 책임질건지는...
그냥 사퇴하는 거 말고 책임을 지울 뭐가 있기는 한건지... 벌금 내라고 할 것도 아니고... ㅡㅡ;;;
난아르요14-05-16 15:07
61.♡.♡.7
저 안정환의 변명에서 말하는 선수들이 지켜야 하는 의리가 축구랑 야구가 뭐가 다른지 전 잘 모르겠거든요. 안정환이 말하는 일종의 선수들의 자세는 축구와 야구라는 경기차이는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윤석영 보고 빨리 돌아오라고 하는게 윤석영이 지켜야할 의리라면, 윤석영은 돈 쳐받으면서 소속팀과 팬들에게는 의리를 안지키는 건 맞는 거죠? 그 홍명보에 대한 윤석영의 그 의리가 소속팀과 팬들에 대해 지켜야 할 프로선수로써의 최소한의 도리를 저버릴만큼 중요한지도 잘 모르겠고;
안정환이 말하는 바는 이해되는데 저 말은 프로선수가 어느 팀에서나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겠죠. 그리고 윤석영은 QPR소속의 선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