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의에 의해 바쁘게 지내다보니
잉여롭고 별일 없이 여유를 즐기는게 참 그리워지더라고요.

저녁에 다시 출근해야하지만 열두시간 늦은 불금이라치고 최대한 잉여롭게 뒹굴어보려합니다 ㅎ

진짜 잉여롭게 뒹구는것만큼 훌륭한 휴식이 있을까 싶어요;

피부과 갔다 와서 방콕 중입니다 +_+

부지런하시다~ 피부는 좀 나아지고 있으신지..

평소엔 마당에서 굴러 다니던 냥이들도
비가 오니 상사의(?) 눈을 피해 사우나로 피신했는지 보이지 않는 토요일이네요 ^^

이 비 그치면 봄이 더욱 가까워지겠죠 ?
물론 겨울이 코 앞이라는 함정이 있지만 --;

일단 겨울을 좀 무사히 보내보구요~ㅎㅎㅎ
다들 한가롭게 보내고 계시네요.

밥먹고 배먹고 감먹고 고구마 먹고

먹고먹고 또먹고~ㅎㅎ

최고! 먹고 또 먹고 어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겠죠? ㅎㅎ

게임 앵벌이를.쿨럭.게임이 게임이 아니라 아주 노가다 스럽.

은근히 집에서 여유로운 분들 많으시다는!! 역시 혼자가 아니었어요. 많이 버세요~

아 그런 잉여로운 토요일이 언제였던가 ㅠ

뭔가 먹을때마다 "인생 뭐 별거 있나..."를 입에 달고 다니는 친구 생각이 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