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진짜 맛있는데ㅜㅜ

진짜 맛있어서 마시는 분들이 더 많겠죠;;;

마시다 보면 좀 달큰한 맛이 느껴집니다만...
그 자체의 밍밍함과 씁쓸함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맞아요,
어쩔수없는 자리에서 어느 정도 강제로 마시고 나면, 그 담부턴 단맛이 느껴지던데, 그순간까지가 괴로우니까요~

금주중이라.... 가끔 맥주 한 컵 정도 마시는 것 외에는 술을 안마시는데...
술 마실때도 소주는 정말 싫어했어요 ㅜㅡ 회식도 싫고....

누가 한국을 술에 쩐 좀비들의 나라라고 했던데 뭔가 그런것 같기도..

술에 쩐 좀비들의 나라..술 안마시고 견딜수가 없는 사회이기도..

다들 12월을 기다리면 기나긴 여름에 훈련도 하면서 보약도 흡입하죠 ^^

그래서 그런가, 다들 체력이 정말 장난아니에요~

현대 소주는 일제 시대 때 곡물을 주원료로 하는 전통 소주 탄압하면서 희석식 소주가 주류가 됐다고 하던데 맞나 모르겠네혀 +_+

아무튼 처음부터 소주 맛있게 먹을 사람은 별로 없을듯~

옛날과 달리 이제는 고구마주정으로 만들지도 않죠. 동남아시아의 전분 함량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한 카사바로 만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