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역시 정동영을 향한 충심이 어디 안가네요 ㅎㅎ

원외 위원장이란게 전략공천에 참 격렬한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긴 한게..

자기 돈으로 지역구 사무실 내서 운영하니까 희생한다고 생각하기 쉽거든요.

한달에 수백은 들어가고 만만치 않은 시간이 드는데 이권이 걸린 돈을 안받고 꾸린다면 이게 쉽지가 않은 일이라 ㅇ_ㅇ

ㅇㅇ 무려 14년동안 그래왔다고 하니까..천불 안나는 게 이상함. 내가 볼때 기동민 공천한 이유는 박원순라인이다. 이걸 써먹기 위해서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중간 중간에 안한적도 있으니까 14년은 아니었을거고.. 14년전부터 원외위원장이었다는 얘기 아님여?

유용태가 민주당으로 건너온 때라던가 이계안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당선된 시기 대부분은 지역구 위원장이 허동준일린 없었겠죠.

아무튼 ㅇ_ㅇ 원외위원장들이 연판장 돌리는게 명분이 있긴 있어요.

당지도부가 전략공천으로 이기면 이기는게 정의라고 명분대결에서 앞서기 마련인데 이번엔 힘들듯 합니다.

근데 나갱원이가 인지도가 높기때문에 허동준이 나와도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는 게 현실임. 차라리 천정배가 나왔어야 하는건데..

천정배는 오래전부터 동작을에 관심이 없어서리... 호남정치를 되살리겠다는 명분을 좀 전부터 내세우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중진 배제라는 얘기 전에 여기 관심있던 중량급 인물이 정동영 손학규 이계안이었으니까 그 셋중에서 골라야 했을겁니다.

정청래도 동작을에서 정동영에 대한 미련이 있는듯 싶은데 ㅇ_ㅇㅋㅋ